경향신문 신임 사장에 김석종 현 사장이 당선됐다.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경향신문 사장 선거 결선투표 결과 김석종 사장이 50.3%(193표)의 지지를 받아 박종성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49.7%·191표)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투표는 사원주주 406명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투표율은 94.6%였다.
김석종 사장은 3월 말 개최 예정인 경향신문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뒤 새 사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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