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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안형준 MBC 사장, 차명주식 의혹 금전적 이득 취하지 않아다 해명

미디어뉴스

안형준 MBC 사장은 주식 차명 소유 의혹과 관련 후배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명의를 빌려줬을 뿐 금전적 이득을 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안 사장은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이어서 결과를 기다린 후에 설명 드릴까 고민했지만, 제기된 의혹에 대한 답변을 신속히 드리는 것이 회사와 사원 여러분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2013년 후배의 부탁을 거절 못해, 명의를 빌려 주었으나 결코 주식을 받지 않았고 또한 단 1원의 금전적 이득을 취한 사실 또한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이어 주식 명의대여를 금지하는 법은 201411월 시행됐다며 당시 불법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인정에 이끌려 명의를 빌려준 사실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해당 회사는 오래전 폐업 신고 했고 제게 부탁했던 후배는 사실 확인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임 사장 면접 과정에서 안 사장이 2013년 후배로부터 한 벤처기업의 주식을 무상으로 받았다는 진정이 방문진에 제기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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