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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KBS, 현대사 기록영상 아카이브 플랫폼 무료공개

미디어뉴스

KBS가 공사창립 50주년을 맞아 현대사 기록영상 아카이브 플랫폼을 3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공개한다.



KBS는 공영방송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기록영상을 발굴하여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향유할 수 있는 공공 아카이브의 형태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자료 전시 공간 형태로 꾸려지는 이번 현대사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1904년에 제작된 러일전쟁 재연 영상부터 태평양전쟁 당시 한국인의 모습이 담긴 전투 영상, 해방공간과 한국전쟁 영상 등이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 자료다.



아울러 개화기 조선의 풍경과 생활상, 선조들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과 머나먼 외지에서 태극기를 들고 폭탄을 투척하는 독립운동 영상 등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근현대사 영상들도 편집되지 않은 원본으로 공개된다.



공개 대상 영상의 목록은 매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KBS1년 전에도 국내 지상파 최초로 공공 스톡 콘텐츠 서비스인 케이비에스(KBS) 바다를 시작한 바 있다.



케이비에스 바다에서는 한국방송이 1973년 창사 이래 보존해온 영상, 이미지, 오디오 콘텐츠를 클립화해서 제공하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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