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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동아일보·TV조선, YTN TV·라디오 인수 참여설

미디어뉴스

정부 주도로 지분매각이 추진되는 YTN 인수전에 동아일보와 TV조선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에 따르면부는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은 지난2월 간부들과 개인 면담에서 YTN 인수 계획을 밝혔다고 한다.


면담에선 동아일보가 종합일간신문으로 방송법상 보도전문채널 소유가 지분 10%로 상한되는 만큼, 계열사 채널A2대 주주인 도화엔지니어링이 인수전에 나서는 시나리오가 거론됐다고 한다.


노조는 또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통해 정부여당 내에서 TV조선이 YTN라디오를 인수토록 하는 계획이 거론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YTN의 공적 지분 31%를 포함해 총 145000억여원 규모의 공공기관 자산을 매각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YTN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의 권고 뒤 공기업인 대주주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지분 총 31%를 민간에 매각하기로 계획을 선회하면서 민영화가 추진되게 됐다.


한전KDN와 마사회는 각각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경제신문, 한국일보(동화그룹), 국민일보(국민문화재단) 등이 YTN 지분 인수 의사를 밝혀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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