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중심에 둔 <OBS 라디오>가 3월30일 개국한다.
<OBS라디오는 2020년 3월30일 폐업한 경기방송 채널인 99.9MHz로 방송된다.
OBS로 고용 승계된 14명의 경기방송 구성원 가운데 8명이 합류했다.
TV 채널만 운영하던 OBS가 ‘라디오’라는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는 제한 없는 공간에서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OBS가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에 응모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유재명 라디오본부장은 TV에서는 시공간의 제약 때문에 담아내지 못하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 TV와 라디오가 같이 협업하고 공존한다면 이 지역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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