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준 MBC 사장은 대한민국은 저널리즘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압력에 굴하지 않는 진실한 보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안형준 사장은 취임식에서 주권자인 시민을 대변하는 공영미디어로써 그 존재 이유는 압력에 굴하지 않는 보도와 진실한 보도, 약자의 작은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보도, 옳은 비판을 수용하는 정직한 보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사장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한 생존 경쟁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다며 지속 가능한 콘텐츠 기업 MBC를 만드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듯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인 것이기에 지역과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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