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오는 4월 3일부터 뉴스 앵커진을 새로 개편한다.
SBS는 ‘새 얼굴, 새 변화’를 모토로 메인뉴스 <8뉴스>를 포함해 <모닝와이드>, <뉴스브리핑>, <오뉴스> 등 모든 시간대에 새로운 앵커를 만나게 된다며 더 젊어진 이미지로, 특히 여성 앵커 역할 확대에 큰 힘을 실은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평일 <8뉴스>는 김가현 아나운서가 김현우 앵커와 함께한다.
SBS는 김가현 아나운서에 대해 MZ 세대인 만큼 다재다능하고 참신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말 <8뉴스>는 정유미 기자가 단독 앵커로 진행한다.
여성 앵커 단독으로 SBS 8뉴스를 진행한 건 1995년 SBS <뉴스 2000> 이지현 앵커 이후 28년 만이다.
평일 <모닝와이드>는 정윤식·주시은 앵커가 새로 진행을 맡았다.
주말 <8뉴스>에서 <모닝와이드>로 자리를 옮긴 주시은 아나운서와 12년 차 기자인 정윤식 앵커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주말 <모닝와이드> 앵커진에는 김민준 기자가 합류한다.
<뉴스브리핑>은 편상욱 앵커가 주영진 앵커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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