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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방심위, MBN <불타는 트롯맨> 행정지도인 권고 의결

미디어뉴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특정 출연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불거진 MBN <불타는 트롯맨>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불타는 트롯맨> 제작사 대표인 서혜진 대표의 의견 진술을 들은 뒤 다수 의견으로 '권고'를 내렸다.


행정지도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 때 감점 사유가 되지 않는 경징계다.


앞서 MBN <불타는 트롯맨>은 참가자들이 경연 무대에서 가사가 틀린 경우 빨간색 자막으로 부각해 심사점수에 반영하도록 했으나, 황영웅 또는 황영웅 팀의 출연자가 가사를 잘못 부른 경우에는 별도의 표시를 하지 않거나 틀린 가사를 자막으로 고지 해 편파적으로 방송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110일 방송분에서 황영웅이 '빈지게'를 부르며 원곡 가사인 '지난날의 사랑아''지난날의 사람아'라고 잘못 불렀으나 틀린 자막이 흰색 자막으로 고지된 채 방송되면서 '황영웅 밀어주기' 의혹이 불거져 방심위에 민원이 쏟아졌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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