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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7편의 OTT 콘텐츠 제작에 작품당 30억원씩 454억원 지원한다

미디어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올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OTT 콘텐츠 27개 작품제작에 한 작품당 30억원씩 454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작품은 드라마 부문 17편과 비드라마 부문 10편이다.


장편 8편과 중단편 9편이 선정된 드라마 부문 선정 작품 17편을 살펴보면 기존 지상파 등 방송 플랫폼에서는 좀처럼 다루기 어려웠던 SF, 판타지, 스릴러 등 여러 장르와 소재를 활용한 참신한 시도가 돋보인다.


또한, 동명의 유명 웹툰과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가 다수 선정되는 등 국내 OTT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편 드라마 부문의 <이재, 곧 죽습니다>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독특한 소재의 판타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배우 서인국과 박소담이 주연을 맡는다.


휴먼 시니어 드라마 <개소리>는 노년층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코믹물로 <3인칭 복수> 등을 연출한 김유진 피디(PD)가 연출을 맡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드라마 부문에는 장편 6, 중단편 4편이 선정되었는데, 특히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예능 작품들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피지컬:100>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최강체대>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체대생들이 본교의 명예를 걸고 최강자 자리를 향해 경쟁하는 콘텐츠로 K-예능의 글로벌 성공을 이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정된 27개 작품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4월까지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1차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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