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OTT 국내 사업체는 신구 구독자가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있는 반면 글로벌 OTT업체인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는 크게 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 1분기에 신규 구독자 수가 175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넷플릭스의 전체 유료 구독자 수는 2억3250만 명으로 늘었다.
넷플릭스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81억6200만 달러(한화 약 10조8105억 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17억1400만 달러(한화 약 2조2701억 원)를 기록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수익 증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던 계정 공유 유료화 확대를 1분기 후반에서 2분기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2분기에 한국 구독자도 계정공유 유료화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한 가구에 거주하는 구성원이 아님에도 계정을 공유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자들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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