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지상파TV인 OBS를 서울지역에서도 케이블방송을 통해 시청이 가능해졌다.
서울지역 케이블방송 26개사 중 12개사를 운영하는 케이블TV 딜라이브가 지난 17일부터 OBS 방송 송출을 재개했다.
지난해 2월 송출을 중단한 지 1년2개월 만이다.
현재 서울지역 케이블방송 26개사 중 딜라이브(12곳)와 SKB케이블(7곳), LG헬로비전(2곳), CMB(2곳) 모두 23개사가 OBS를 송출 중이다.
HCN 3개사(동작구, 관악구, 서초구)만 미송출 상태다.
OBS 측은 지난 20일 “HCN 케이블 방송사와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재송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OBS는 케이블TV 이외에 IPTV(KT, SK, LG)와 스카이라이프를 통해서도 서울지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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