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가 잇따라 성공하면서 투자 규모를 해마다 늘리고 있다.
넷플릭스 국내 투자액은 2016년 150억 원에서 2017년 819억 원, 2018년 920억 원, 2019년 2,480억 원, 2020년 3300억 원, 2021년 5,000억 원, 2022년 8,000억 원으로 투자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퀸메이커’, ‘더글로리’ 등 국내 콘텐츠 4개가 ‘넷플릭스 톱(TOP)10’ 비영어권 TV부문(4월 10~16일 기준)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3월까지 비영어권 TV부문 톱 10에 오른 한국 콘텐츠 누적 시청 시간은 12억 4232만 시간으로 전체(30억 1256만 시간) 시청 시간의 41%를 차지했다.
넷플릭스는 2022년 전 세계 회원의 60%가 1편 이상 한국 작품을 시청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