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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2023년도 TV조선 재승인심사에서 7백점 이상 높은 점수준 심사위원 6명

미디어뉴스

2023TV조선 재승인 심사에서 심사위원 12명 중 6명이 7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힌 2023년 종편 재승인 심사자료에 따르면 심사위원의 절반인 6명은 7백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준 반면에 4명은 불합격(기준점 650) 점수를 주었다.


방통위 2020년 재승인 심사에서는 7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준 심사위원이 한 명도 없었다.


재승인 심사에서 주관적 심사가 가능한 정성평가 비중이 높아 심사위원별 격차가 크다는 점이 드러난 것이다.


그런데 2023년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TV조선은 사상 가장 높은 점수인, 689.42점을 얻어 4년 재승인을 받았다.


2011년 종합편성채널 개국 이래 TV조선은 총 4(2014684, 2017625, 2020653)의 재승인 심사를 받았는데, 2023년 심사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편 재승인 심사는 심사위원 12명이 총점 1050점 기준으로 채점한 다음 1000점으로 환산해 평균값을 내는 방식이다.


평가 결과 1000점 만점 기준 650점 미만이거나, 중점 심사항목인 공적 책임에서 절반 이하의 점수를 받으면 조건부 재승인 또는 재승인 취소가 가능하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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