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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지역언론, 지난해 영업손실 커 올해도 더 어려울질 전망

미디어뉴스

 지난해 광고시장이 위축되면서 지역 언론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방송사와 신문사들은 올해도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주 수입원이었던 광고비 집행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목포와 광주, 여수, 강원영동을 제외한 12개 지역MBC는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구MBC 마이너스 78억 원, 부산MBC는 마이너스 55억 원, MBC경남 마이너스 51억 원, MBC충북 마이너스 50억 원 등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지역민영방송은 9곳 중 6곳이 흑자를 기록했다.


KNN부산경남방송 67억 원, TBC대구방송 41억 원, JTV전주방송은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한편 지역신문은 지역방송사보다 더 많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부산일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마이너스 90억 원이었고 국제신문 마이너스 33억 원, 영남일보 마이너스 25억 원, 광주일보 마이너스 75000만 원, 매일신문 마이너스 5억 원, 경남신문 마이너스 34000만 원 등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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