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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정태익 대표, <김어준의 뉴스공장> 관련 사과 시사프로그램 전면 폐지 등 혁신안 발표

미디어뉴스

정태익 TBS 대표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의 정치 편향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시사프로그램 전면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긴 혁신안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끔한 비판을 귀담아듣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대표는 아침저녁 시사프로그램은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고민석 TBS 라디오 제작본부장은 구성원들이 제작 가이드라인에 대한 인식과 팀장과 본부장의 데스킹 능력 등 다양한 조건이 성취될 때까지는 시사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TBS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장기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4060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및 이직 컨설팅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 밖에 정치 편향 논란 대책으로 방심위 등 감독기관에서 법정제재를 받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사의 출연을 규제하는 방송출연제한 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임직원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행동강령도 제정하기로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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