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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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직장 내 괴롭힘 진상조사위 발족
MBC가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며 숨진 사건에 대해 진상 규명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했다. MBC는 고인 사망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업을 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에는 법무법인 혜명의 채양희 변호사가, 외부 위원으로는 법무법인 바른의 정인진 변호사가 위촉됐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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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상되는 신문산업 규모 전세계의 3.5%인 3조 8천800원
올해 우리나라 신문산업 규모는 3조8793억 6천5600만원으로 이는 전 세계 신문산업의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5 언론산업 성장 추세와 주요 이슈 전망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신문산업 규모는 지면 광고 수익이 42.2%로 가장 높고, 지면 구독 수익(35.1%), 디지털 광고수익(17.2%), 디지털 구독수익(5.4%)이 뒤를 이을 전망이다. 특히 한국의 디지털 신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성장한 8천732억 천 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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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예비 언론인 발굴위해 우수 대학언론사 공모사업 신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올해 예비 언론인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언론사 우수보도상을 신설했다. 대학언론사 우수보도상 공모전은 대학 언론사를 대상으로 캠퍼스 내 이슈를 넘어 지역 사회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담은 보도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대학언론의 자생력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언론재단은 올해 언론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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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코바코, 중소기업·소상공인 2389개사 방송광고 제작지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38개 업체에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45개사와 소상공인 193개사 등 총 23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방법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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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우·대설 피해로 특별 재난지역 선포된 32군데 지자체 2개월간 수신료 면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호우·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2개월간 TV 수신료를 면제한다. 이번 수신료 면제 결정은 지난해 7월 8일~11월 28일 호우·대설 등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2개 지자체의 피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수신료가 면제되는 32군데 지자체는 (대전) 서구 기성동,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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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오요안나 MBC 보도국 기상캐스터 유족 직장내 괴롭힘을 당해 숨졌다며 사과요구
고(故) 오요안나 MBC 보도국 기상캐스터의 유족들이 MBC는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지 못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유족들이 공개한 오씨의 유서와 휴대전화에서는 함께 근무했던 복수의 기상캐스터 이름과 함께, 이들로부터 부당한 비난과 인격 모독을 겪어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족들은 오씨가 지난해 9월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가족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분노와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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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배우 송재림씨 숨진 경위 구체적으로 보도한 16개 언론사 제재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배우 송재림씨가 숨진 경위를 구체적으로 보도한 16개언론사를 주의 처분했다. 또 ‘부디 행복한 여행’ ‘유서’ 표현을 제목에 쓴 언론사들도 같은 수위의 제재를 받았다. 신문윤리위는 지난달 10일 기사 제목에 ‘유서’ 표현을 쓴 한경닷컴, 중앙일보, 스포츠조선, 일간스포츠,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일보,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브릿지경제, 조선닷컴, 매경닷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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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넷플릭스 협업 본격화로 국내 OTT 위기 다가 와
최근 지상파들이 넷플릭스와 협업 하면서 국내 OTT의 위기가 한발 더 다가왔다. 지상파들이 콘텐츠 제작비 부족 등으로 글로벌 OTT와 협업할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다. SBS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와 제휴하면서 올해 1월1일부터 6년 간 SBS의 신작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와 구작을 넷플릭스에 공급하고, 넷플릭스는 SBS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는 SBS 신작 드라마 중 일부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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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장급 이상 여성 크게 늘어 전년대비 4.3% 증가한 12.4%
KBS 부장급 이상 여성 직위자가 크게 늘었다. KBS는 2023년 12월31일 기준 8.1%에 그쳤던 부장급 이상 여성 직위자 비율이 현재 12.45%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당초 이러한 여성 직위자 임용 목표 비율인 10%를 초과한 수치이다. 2024년 말 기준 현재 부장급 이상 전체 보직자 210명 가운데 여성 직위자는 부장급 22명 국장급 3명, 센터장급 1명 등 모두 26명이다. 특히 부장급 이상 전체 보직자가 2023년 235명에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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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저작권 보호 문체부-경찰청-인터폴 국제공조로 대응
문화관광체육부와와 경찰청이 인터폴과 국제공조로 온라인 저작권 침해를 대응한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인터폴인 국제형사경찰기구 사무총장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5년 동안 인터폴, 해외 주요 수사기관과 함께 온라인 불법복제 유통사이트 단속, 해외 수사기관 간 국제공조 구축 확대, 저작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K-콘텐츠에 대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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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상황에도 디지털광고 성장 AI는 광고 효율성을 높여줘
경기침체 상황에도 디지털 광고는 광고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AI)의 등장은 디지털 생태계 내 콘텐츠 생산과 소비 행태에 영향을 미치면서 광고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연구보고서 ‘AI시대, 광고산업 발전 방안에 따르면 연구진은 광고대행사, 기술, 제작사 등 광고 관련 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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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2022년부터 줄면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체돼
한국 드라마 제작이 2022년부터 줄어들면서 제작비가 젂데드는 예능 프로그램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TV만 틀면 예능 프로그램이 나올 정도였다. 방송광고 축소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상파와 종편 사업자들이 편수를 줄이거나 상대적으로 싼 제작비로 편성을 채우는 예능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에 따르면, 2022년 OTT 와 TV방송국을 통해 공개된 K드라마는 역대 최다인 141편으로 최고를 기록했으나 2024년 100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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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그동안 중단됐던 평일 드라마 재개 움직임
지상파 방송사들이 제작비 상승과 광고시장 침체 속에서도 새해 평일 드라마 방송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고시장의 회복을 기다리기보다 해외의 콘텐츠 수요에 걸맞은 수익을 도모하는 콘텐츠 전략이다. 이들 방송사들은 스타 배우들이 출연하는 텐트폴 작품부터 독창적인 소재와 설정을 다룬 드라마들을 준비하고 있다. MBC는 금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1월 10일 방영)로 첫발을 내디뎠다.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자란 지강희(이세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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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매출액 최초로 1조원 돌파 언론재단, 23년 신문산업 실태조사 발표
2024년 신문산업 실태조사에서 인터넷 신문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발표한 신문산업 실태조사 결과, 2023년 기준 신문산업 매출액은 4조 7,885억 원으로 2022년(4조 5,022억 원) 대비 2,863억 원,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 신문 중심으로 사업체 수와 매출액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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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MBC-TV <지금 거신 전화는> 등 39건에 대해 법정제재 등 의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MBC-TV <지금 거신 전화는> 등 39건에 대해 법정제재 등을 의결했다. MBC-TV <지금 거신 전화는> 극 중 수어 통역사가 ‘산’을 뜻하는 수어를 표현하는 도중 발생한 방송사고 장면을 다루면서, 앵커가 해당 수어표현 대신 손가락을 펼쳐 보이는 장면을 보여주는 등 수어를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내용을 방송해 주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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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현업단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취재진 폭행에 가담자 엄벌 촉구
현업 언론단체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취재진을 폭행한 데 대해 가담자들의 엄벌을 촉구했다. 한국기자협회 등 9개 언론단체는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법치를 뒤흔든 폭도들에게 어설픈 관용이란 있을 수 없다며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내 내란죄로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언론단체는 현장 취재진에 대한 폭행과 장비파손, 탈취 시도 등을 전례 없는 충격적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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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수신료 통합징수 관련 방송법 개정안에 거부권 행사
최상목 권한대행은 23일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KBS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통합징수 강제’ 방송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수신료 분리 징수 제도는 작년 7월부터 시행되어 이미 1500만 가구에서 분리 납부를 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수신료 과오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다시 수신료 결합징수를 강제하게 된다면, 국민들의 선택권을 저해하고 소중한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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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위원장 탄핵심판 선고 23일 방통위 '2인 체제' 위법성 판단이 핵심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파면 여부가 1월 23일 결정된다. 헌법재판소는 이 위원장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23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5개월, 재판 절차가 시작되고 4개월 만에 나오는 결정이다. 헌재가 이 위원장을 탄핵하면 방통위가 ‘1인 체제’로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가고 탄핵이 기각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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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허위조작정보 근절위해 민관합동 자율 규제 권고안 마련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업무과제로 제시했다. 방통위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허위조작정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합동 자율규제 권고(안)를 마련해 사업자의 자정활동을 유도하고, 정보 생성·유포 등 단계적 규제 체계를 정립하기로 했다. 자율규제안은 단계별로 규제를 하겠다는 내용이다. 다만 구체적 규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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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올해 5천억규모의 K-콘텐츠ㆍ미디어펀드 조성
문화관광체육부는 올해 5천억원 규모의 K-콘텐츠ㆍ미디어 펀드를 만들어 콘텐츠 산업의 제작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문체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콘텐츠산업의 제2 도약을 위해 우선 1,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리그펀드’를 신설해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5,000억 원 규모의 케이-콘텐츠·미디어 펀드를 본격 운용하기로 했다. 이 펀드로 콘텐츠 기획·제작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에 걸친 문화산업보증(2,200억 원)을 확대하고, 게임,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