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
KBS이사회, 사측의 직제규정 개정안 절차와 내용 갖추지 못했다며 상정 보류
KBS 이사회가 사측의 ‘직제규정 개정안’에 대해 절차와 내용을 갖추지 못했다며 관련 논의를 차기 이사회로 미뤘다. KBS 이사회는 어제(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측의 직제규정 개정(안) 의결을 보류했다. 사측은 이날 이사회가 해당 안건을 상정 의결하면 조직개편을 다음 달 23일 시행한다는 계획이었다.  
-
틱톡, 2030년 K-콘텐츠 시장규모 273조원 미디어 분야 잠재 지출액 80조 원 전망
짧은 길이의 동영상 콘텐인 숏폼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 틱톡이 2030년 K-콘텐츠 관련 시장 규모가 최대 27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8개 나라에서 ‘틱톡숍’이라는 자체 쇼핑몰을 운영 중인 티톡은 한국 콘텐츠를 접한 해외 이용자들의 한국 관련 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유에 서다. 틱톡이 발표한 <숏폼시대의 한류, 짧지만 강한 콘
-
법원, 방송사 프리랜서 처음으로 노동자로 인정 퇴직금 지급하라
전직 프리랜서가 방송제작 현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노동자로 인정받아 퇴직금을 받게 됐다. 광주지법 2민사부는 KBC광주방송의 전직 프리랜서 AD(조연출)인 이슬씨가 낸 퇴직금 청구 소송에서 노동자로 인정해 1690만 원 이상의 퇴직급을 지급하도록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가 KBC 노동자인 이유를 구체적으로 판시했다.
-
법원, MBC ‘후쿠시마 오염수’비판보도 오보로 정정 보도하라
법원이 MBC가 지난해 8월25일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한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 비판 보도가 오보인 만큼 정정보도를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MBC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MBC는 이 판결 확정 후 3일 이내에 <뉴스데스크>에 진행자로 하여금 별지에 기재된 정정보도문을 통상적인 진행 속도로 낭독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판결
-
제 5기 방통심의위 위원 임기 끝나 류희림 현 위원장 연임 유력시 돼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임기가 끝났다. 방심위는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23억원을 벌었다는 의혹을 1월12일 단정적으로 보도했다며 ‘경고’를 받은 YTN 제재 수위를 ‘주의’로 한 단계 낮추었다. YTN은 재심 청구서에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명예까지 실추시킬 수 있었다며 반성적 고려로 홈페이지 기사 하단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청문회 24~25일 증인 27명, 참고인 46명 불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 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7월24일과 25일 양일간 열기로 했다. 최형두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는 24일까지 청문을 마치는 것이 국회법에서 정한 절차라며 반대했으나 결국 표결에 들어가과 찬성 13명, 반대 6명으로 이틀에 걸쳐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다만 증인 등 출석
-
방심위, 특정 방송사 보도 왜곡한 MBCTV<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주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MBC-TV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등 4건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의 차량 접촉사고와 동승자 의혹을 다룬 <SBS 8 뉴스>가 당시 차량에 동승자가 있었다고 보도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방송하여 특정 방송사의 명예를 훼손한 MBC-TV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
법원, 김만배와 돈거래한 전직 기자 2명 구속영장 기각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부정한 청탁을 받고 돈거래 한 전직 기자 두 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겨레와 중앙일보 출신인 두 전직 기자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검찰이 이들을 구속해 수사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김 부장판사는 전직 한겨레 기자에 대해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관계를 고려할 때 증거
-
티빙·쿠팡 스포츠 경기 시청자 대폭 증가
티빙·쿠팡플레이 등 OTT업체들이 스포츠 중계권을 독점하면서 시청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OTT 사업자의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따른 이용자 수 추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OTT업체들의스포츠 중계는 신규 이용자 유치와 규모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빙은 스포츠 경기 중계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
주요 방송사들 경영난 타개책으로 글로벌 미디어 그룹과 협업
국내 주요방송사들이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 등 해외 미디어 그룹과 공동제작에 나서고 있다. KBS2TV는 장수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일본 개그맨과의 합동 공연을 준비 중이다. 지난 10일 KBS2TV 개그콘서트 측은 “오는 9월5일 일본 도쿄에 있는 공연장 제프 하네다에서 ‘개그콘서트 in JAPAN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개그콘서트 25년
-
KBS 이사 지원한 53명 중 32명이 KBS 출신
KBS 이사 지원자 10명 중 6명 이상이 KBS 출신으로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된 지원자는 모두 53명으로 이중 32명이 KBS 출신이다. 현 KBS 이사들 중에서는 서기석 이사장와 권순범·이동욱·황근 이사 등 4명의 여권 추천 이사들이 연임에 도전한다. KBS 이사 지원자 중에서 보수 성향 언론단체 출신 인사들이 두드러진다. 이인철 전 방문진 이사(
-
한국경제TV, 연봉 평균 15.6% 인상 여름 정기휴가는 폐지한다
한국경제TV가 내년에 24년 차 이하 직원의 연봉을 평균 15.6% 인상한다. 한국경제TV 노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 체계 개편을 위해 사측은 인건비 재원을 전년보다 9.5% 늘렸다. 중간연차 임금인상 폭을 가장 크게 하고, 25년 차 이상은 임금을 동결했다. 또 5
-
KBS 이사 모집에 53명 지원 방문진 이사에는 32명 지원
방송통신위원회는 공개 모집한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 수를 공개했다. 방통위는 KBS 이사에 53명, 방문진 이사에 32명이 지원했다. 방통위는 KBS 이사와 방문진 이사 지원자에 대해 7월 15일(월) 9시부터 7월 19일(금) 18시까지 국민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해당기간 동안 방통위 홈페이지(www.kcc.
-
국회, ‘기자 단톡방 성희롱’ 재발방지 및 가담자 제재 조치
국회가 ‘기자 단톡방 성희롱’ 사건 가담자 제재와 재발 방지에 나섰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이 카카오톡 대화방(단톡방)에서 동료 언론인과 여성 정치인 등을 성희롱한 사건에 대해 국회 차원의 조치를 이같이 결정했다. 국회는 가해자로 나타난 기자 3명에 대해 국회 출입등록을 취소하고, 해당 기자가 소속된 3개 언론사(서울신문·뉴스핌·이데일리)에 성희롱 예방 및 취재 윤리
-
KBS, 예능센터·드라마센터·편성본부 합친 콘텐츠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
KBS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KBS 사측은 조직개편 내용을 노조에 알렸다. KBS 조직개편은 현재 ‘1실 6본부 3센터 46국’인 본사 조직을 ‘1실 4본부 6센터 36국’으로 바꾸는 것이다. 본부는 2개, 국은 10개 줄어드는 대신, 센터는 3개 더 늘어나게 된다. 구체적
-
국회서 법안 등과 관련 여야충돌 전쟁터라는 표현은 쓰지 못해
신문윤리위원회는 국회에서 여야 쟁점 법안 충돌 등과 관련해 기사를 쓸 때 전쟁터라는 표현은 과장되고 왜곡된 표현이라며 각 언론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신문윤리위는 매일신문 4월25일자 1면 “입법폭주에 연일 與 압박, 국회 전쟁터 만든 민주당” 기사의 제목에 대해 주의 조처했다. 신문윤리위는 국회는 여야가 서로 다른 의견과 법안을 내 충돌하고 부닥치는 현장으로 논란이 되는 법안을 밀어붙이고
-
방심위, 소비자 기만 식품판매방송 중점 심의 강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식품판매 방송에서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드는 등 기만적인 표현을 하는 방송에 대한 심의를 강화한다.방심위의 이 같은 조처는 노·장년층 수요가 많은 국, 탕 종류의 가정간편식 홈쇼핑 판매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규정 위반 사례가 반복됨에 따른 것이다.방심위는 강화될 심의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방심위는 식품 시연에서 푸짐하고 오롯한 양과 크기의 원육과 달리, 실제 상품에는 양질의 원육이 아닌 부위(지방 등)가 대부분을 차지
-
시청자 과반 이상, 파리올림픽 중계 채널 중계 내용 따라 골라보겠다 응답
시청자들의 55%는 지상파 3사가 중계하는 파리올림픽을 채널 중계 내용에 따라 골라보겠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 메조미디어가 만 15~59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파리올림픽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약 절반(55%)이 올림픽 중계방송을 볼 때 채널을 지정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중계권을 보유한 지상파 3사의 소비자 선호 채널을 분석해보면 MBC(17%), SBS(15%), K
-
자사 직원을 일반 시민으로 속여 인터뷰한 대구지역 민영방송에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회사 직원을 시민인 것처럼 속여 인터뷰를 내보낸 대구경북지역 민영방송 TBC에 법정 제재 ‘주의’를 확정했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TBC 8뉴스(2024년 4월17일) 방송에 법정제재 ‘주의’를 확정했다. TBC 8뉴스 는 <반려동물 안고 차 몰기…“만취 운전만큼 위험”> 리포트에서 기자가 회사 직원을 시민인 것처럼 조작해 인터뷰를 내보
-
언론재단, 언론인 해외연수 예산 13억 이상 추가 투입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내년도 언론인 해외연수 확대를 위해 당초 예산보다 최소 13억 원 이상을 추가 투입한다. 언론진흥재단은 언론인 해외연수 선발 인원을 내년에 100명 가까이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최소 13억223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기존 장기연수 및 디플로마 선발 인원 예산(7억3300만 원)과 국제언론교류 및 언론포럼 등의 예산은 포함되지 않은 내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