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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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체재의 방통위 의결 법원서 또 불법성 인정
방송통신위원회'2인 체제'에서 의결한 법정제재 불법성이 본안소송에서 또 확인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MBC 법정제재 2건이 1심 재판에서 '취소'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된 2건의 법정제재 효력 취소 소송에서 MBC 손을 들어줬다. MBC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배제' 보도와 뉴스타파 '윤석열 수사 무마 의혹' 보도 인용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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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한국인이 즐겨보는 뉴스 채널 1위에 올라
MBC가 한국인이 즐겨보는 뉴스 채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3002명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위는 MBC(28%)였다. 이어 KBS 14%, YTN 8%, JTBC 7%, SBS 6%, TV조선·연합뉴스TV 각각 4%, 채널A 2%, MBN 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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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기자와 퇴직 사원 등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
KBS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가운데 광주총국 기자와 수신료 업무를 담당하던 퇴직 사우8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KBS는 사랑하는 이번 참사로 KBS 가족들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에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며 불의의 사고로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KBS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참사 유가족들에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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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관련 각 언론사에 기사댓글 관련 협조 요청
포털 네이버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관련 기사 댓글에서 2차 가해가 일어나자 각 언론사에 댓글 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네이버는 “12월29일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일부 댓글에서 사회통념을 벗어난 글들이 작성되고 있다며 네이버뉴스는 운영정책에 의거해 위반 댓글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치하고 있으나 네이버의 조치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각 언론사는 댓글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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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관련 각 방송사에 심의규졍 준수 요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상파와 종편보도 및 종합유선 방송 사업자들에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보도시 심의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방심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보도에서, 재난방송에 대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방송사가 보도할 때 유의해야 할 재난 등에 대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준수해 심의규정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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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 ‘사의’ 대통령 직무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반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추진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김 직무대행이 국무회의에서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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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설명절 맞아 1월 광고 소폭 늘어 음료 및 식품 등 신규광고 집행 증가 예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월달 기업들의 광고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바코는 1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가 100.4로 2024년 12월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별로는 라디오(99.1)를 제외한 나머지 전 매체의 광고비가 12월보다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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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언론사 새해 여론조사서 尹 탄핵해야 한다는 여론 70% 안팎
주요 언론사들이 새해를 맞아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꼴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돼야 한다고 답했다.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에서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70.4%,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25.4%로 나타났다. 경향신문·메타보이스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해 응답자 69%가 찬성, 28%가 반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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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모델 선호도 새대별로 달라 20대~50대는 유재석을 선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조사한 광고모델 선호도는 세대에 따라 큰 차이가 있고 20대에서 50대 사이는 유재석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코바코는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방송과 광고를 통해 접한 유명인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0대는 그룹‘뉴진스(NewJeans)’, 20-30대와 50대는‘유재석’을, 40대에서는 ‘공유’와 ‘아이유’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는 축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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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범죄와 무관한 유명인 실명·사진 공개한 언론사 무더기 제재받아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유명인의 가족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그 유명인의 이름 또는 사진을 공개한 언론사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조선닷컴 등 46개 매체에 대해 주의 조처했다. 조선닷컴의 경우 국회의원 출신인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이 태국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1월22일자 신문에 <태영호 아들, 마약 혐의로 고발당해—경찰수사> 기사의 제목과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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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산업매출, 지난 2년간 급격히 하락 총매출액 2년간 21.1% 줄어
잡지업계의 어려움이 해가 갈수록 더욱 심화 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잡지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잡지산업의 총 매출액은 5,315억 원으로, 지난 2년 간 21.1% 정도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2억 9,600만 원으로, 2021년의 3억 7,700만 원에서 21.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잡지 판매(39.3%)와 광고(31.2%)의 비중이 지난 조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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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방송사 여론조사 문제점 하위 표본분석보도ㆍ오차범위해석 등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대국회의원 선거기간 각 방송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위표본 분석 보도와 오차범위 해석 등에서 문제점이 들어났다.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방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인 2024년 1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주요 지상파, 종편,보도PP등 9개 방송사에서 여론조사를 인용하여 방송된 보도프로그램 전수조사를 통해 여론조사 방송 보도 유형과 특성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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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OTT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기금 1조원으로 제작ㆍ기술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OTT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기금<펀드> 1조원을 활용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제작‧기술 투자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이 기금으로 한국형-작품(K-콘텐츠)와 연계 상품을 만들어 해외에 동반 진출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스마트 텔레비전과 광고기반 무료 텔레비전(FAST)에 한국형 채널(K-채널) 확대하고 국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축제(OTT 페스티벌)을 세계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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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사이 출처표시 없이 쓴 신문 그래픽 이미지 크게 증가
출처를 표시하지 않고 쓴 신문 그래픽 이미지가 최근 3년 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당수의 신문사들이 기사내용을 설명하는 각종 비주얼 그래픽에 쓰이는 이미지나 일러스트, 사진 등을 아무런 출처 표기 없이 게제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 윤리위는 중앙일보, 이데일리, 파이낸셜뉴스, 세계비즈&스포츠월 등 들 4개 언론사를 주의 조치했다. 중앙일보의 경우 지난 11월12일자 1면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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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관련 부서에서 종합청렴도 평가 하위권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올해 기관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문화관광체육부를 비롯한 미디어 관련 부서가 최하권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권익위가회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문체부는 지난해 조사보다 2등급 하락한 5등급을 기록했다. 청렴체감도는 1등급 하락한 4등급, 청렴노력도는 2등급 하락한 5등급이다. 방통위·과기정통부 종합청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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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역언론 입점 신청 마감 내년 1분기 심사 완료 방침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종료 이후 새로운 방식으로 뉴스 서비스 입점을 추진한 카카오가 지역 언론사 신청을 마감했다. 기자 직능단체 가입 여부와 정량평가만으로 심사가 이뤄지는 탓에 군소언론이 밀려나 포털이 공론장의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도 나온다. 카카오는 몇 개 언론사의 신청을 접수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카카오는 내년 3월까지는 심사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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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들 글로벌 OTT와 손잡아 넷플릭스서 SBS 런닝맨, MBC 무빙 본다
MBC에서 디즈니플러스의 인기 시리즈 ‘무빙’을 그리고 SBS 인기 예능 ‘런닝맨’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국내 콘텐츠 시장의 강력한 포식자인 글로벌 OTT와 손을 맞잡고 나섰다. SBS는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S와 넷플릭스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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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만 560세 이상 희망퇴직 시행 희망퇴직금만 최대 4억원 육박
SBS가 50세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시행한다. SBS는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12월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1일부로 퇴직시키는 희망퇴직 일정을 밝혔다. 노동조합에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사전 통지한 날로부터 실제 시행까지 약 보름 만에 모든 절차가 완료되는, ‘초고속’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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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수입 감소로 방송사 매출 급격히 줄어 23년 지상파방송 매출 전년 보다10.2% 감소
방송사업 매출이 광고수입이 줄면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상파방송매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국내 방송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도 방송사업 매출은 ’22년 대비 4.1% 감소한 18.9조 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상파방송 매출도 전년도보다 10.2%인 4,261억 원이 감소한 3조 7,340억 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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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현업단체, 김용현 장관 변호인단의 특정언론 취재 불허에 취재제한 철회요구
비상계엄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MBC와 JTBC 등 특정 언론사의 취재를 불허하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긴급 공동성명에서 특정 언론사 취재 제한 조치 철회를 요구하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나머지 언론도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할 것으로 촉구했다. 언론 현업3단체는 어떤 언론도 내란범의 입이 되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