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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한국군, 나토 군사훈련 참여… ‘준회원국 수준’ 협력 강화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3712() 뉴스

 

712일자 동아일보와 서울신문은 한국군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주도하는 훈련에 참여하는 등 한국과 나토 간 실질 협력이 전방위로 확대된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한국군 전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주도하는 훈련에 참여하는 등 한국과 나토 간 실질 협력이 전방위로 확대된다.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설치하고 한국이 나토 대테러 훈련에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나토의 방위력 증강이 이뤄지는 가운데 한-나토 관계가 나토와 협력 관계인 아시아태평양 4개국(AP4) 수준을 뛰어넘어 ()나토 회원국 수준으로 격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신문

 

한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군사·정무 분야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나토의 대테러 훈련에 우리 측이 참여하는 등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11개 분야에서 한국과 나토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가별 적합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했다. 이날 채택한 ITPP에 따라 실무·고위급에서 정무·군사 분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나토 주도 훈련에 우리 군이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설치하고 나토의 대테러 훈련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윤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에게 우리의 국제 사이버 훈련센터와 나토의 사이버방위 협력센터(CCDCOE)가 공동으로 사이버 훈련을 개최하는 구상도 밝혔다.

 

조선일보

 

11일 오전 830분 경남 거제의 조선해양문화관 야외 광장에서는 지난 2011년 경남도가 16억원을 들여 복원한 거북선을 해체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굴착기는 거북선 머리 부분부터 내리쳐 분리시킨 다음, 부식이 심한 선체 부분을 종잇장 찢듯 뜯어냈다. 거북선은 금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다. 23일까지 이뤄지는 거북선 해체에는 1800여 만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중앙일보

 

대구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1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2)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습적인 물폭탄을 퍼부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남부와 전북에 많은 곳은 200이상, 충청 북부와 전남, 경북 북부 내륙에 최대 150, 수도권과 강원도는 50~120.

 

국민일보

 

변칙적 폭우의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사흘은 비 오고 나흘은 맑다는 장마의 법칙이 깨지고 동남아 지역의 스콜(열대성 소나기)을 연상시키는 갑작스러운 폭우와 이후의 폭염이 반복되고 있다. 11일 서울엔 시간당 70가 넘는 폭포비가 투하되면서 일부 지역에 처음으로 극한호우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작구 기상청 관측소에는 시간당 76.5에 이르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구로구와 금천구, 영등포구 일부 지역에도 시간당 5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상기후 시 열차 통제기준에 따라 오후 356분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15분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경향신문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효과가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최근 발표되는 지표들이 일제히 경기둔화를 향하고 있다. 일각에선 중국 경제가 일본식 장기불황을 설명하는 대차대조표 불황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중국 경제지표와 금융시장 동향 등을 종합하면 중국은 수요가 떨어져 물가 하락이 가속화하고, 위안화 가치와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겨레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을 마무리 짓는 것은 이 같은 중요한 때에 나토의 모든 동맹의 안보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 모두를 더 강하고 안전하게 만든다.” 1년 넘게 이어지던 튀르키예의 어깃장을 뚫어내고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노심초사했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10(현지시각) 내내 웃는 얼굴이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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