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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 북·러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3912() 뉴스

 

912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차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상회담은 12일에서 14일 사이에 열릴 것이라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조선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북·러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11일 보도했다. 같은 시각 러시아 크렘린궁도 김정은이 푸틴 대통령 초청을 받아 수일 내에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출발·도착 시간, 회담 일자 등 김정은의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12일이나 13일쯤 블라디보스토크 또는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향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차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조만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초청에 의해 곧 러시아를 방문하게 된다김정은 동지께서 푸틴 동지와 상봉하시고 회담을 진행하시게 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궁도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 초청을 받아 수일 내 러시아에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EEF)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개막한 EEF13일까지 진행된다.

 

국민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차를 타고 국경을 넘어 접경지역인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했다고 일본 TBS 계열 뉴스채널 JNN12일 보도했다.이 방송사는 러시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하산역에서 김 위원장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하산은 한반도 동북단 끝에서 두만강을 끼고 북한과 국경을 맞댄 러시아 영토다.

앞서 AP통신은 북한에서 러시아로 이동하는 김 위원장 탑승 추정 열차를 중국 지린성 훈춘 팡촨의 한 전망대에서 촬영해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방러 길에 올랐다. 북한의 고위급 간부가 김 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동아일보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서부 일대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11(현지 시간) 기자가 찾은 마라케시 구도심은 여전히 희뿌연 먼지로 가득했다.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눈앞의 잔해 속에 묻혀 있어도 꺼낼 엄두를 못 내 바라만 보는 상황이라고 주민들은 전했다. 이날 기준 2497명이 숨진 가운데 생존자를 구할 수 있는 72시간의 골든타임이 끝나가지만 구조의 손길은 거의 닿지 않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아미즈미즈 등 산간 지역 주민들은 아무도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고 있다면서 지원을 호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10일 보도했다. 아틀라스의 한 산간 마을에선 남성 5명이 흙더미와 벽돌만 남은 집터에서 잔해에 깔린 가족을 찾기 위해 곡괭이로 땅을 파냈다. 뉴욕타임스(NYT)이 남성들은 2개뿐인 곡괭이를 돌려 쓰며 거대한 흙더미를 파헤쳤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에 대해 외교적으로 풀어서 방한을 성사시켜 보겠다고 밝혔다조 실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순방 성과를 소개하기 위한 방송 출연에서 시 주석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 대통령에게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기꺼이 한국에 가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겨레

 

내년 1월 서울에 한 달 6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이 처음 나온다. 평일에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한 달에 약 3000원에서 3만원 정도의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할인, 환급 방식이 아닌 무제한 이용권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동행카드는 내년 1~5월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3000원을 내고 실물카드를 구입하거나, 휴대전화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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