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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정부, 지역 필수 의료 인력 확충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31020() 뉴스

 

1020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정부가 지역 국립대병원 중심 필수의료강화해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으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동아일보

 

정부가 중증·응급환자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지역·필수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진료 역량을 서울 주요 대형병원 수준으로 키우겠다고 19일 밝혔다. 지방 국립대병원의 인건비와 정원 규제를 완화해 경쟁력을 길러 환자가 서울에 가지 않더라도 살던 동네에서 암, 뇌출혈 수술 등 중증·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의대 입학 정원 확대로 의사 수를 늘리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조선일보

 

정부가 무너지는 지방의료를 되살리기 위해 전국 국립대병원 인건비·정원 규제를 풀어준다. 지방의 국립대병원을 서울의 대형병원 수준으로 육성해, 환자들이 서울로 올라오지 않더라도 인근 국립대병원에서 중증·응급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19일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 의료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서 정부는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큰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규모는 발표하지 않았다. 당장 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부터 내놓고, 의대 정원 확대 관련 구체적인 사안은 의료계와 추가 논의를 한 뒤 정하겠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국민의힘은 정부가 지역 의료 시스템 강화 등을 위해 발표한 '필수의료혁신전략'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지역필수의료혁신 TF'를 발족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지역필수의료 체계 혁신을 혁신 민생 정책으로 선정해 당이 지닌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TF 구성을 발표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TF 위원장을 맡으며 국회에서는 이태규 교육위원회 간사, 송언석 예산결산위원회 간사가 참여한다. 그 밖에 의료인, 전문가, 시민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정부가 인건비 규제를 풀고 교수 정원을 확대해 국립대병원을 수도권의 5’ 상급종합병원과 같은 대형병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렇게 키운 국립대병원을 거점 삼아 붕괴 위기에 몰린 지역 필수의료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중소 규모 필수 의료기관과 국립대병원을 연계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관리 부처도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바꾼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 전략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필수의료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무너진 의료서비스의 공급과 이용 체계를 바로 세우고 지역 필수의료 인력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미국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찍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충돌로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하고, ·달러 환율도 7.8원 급등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46.80포인트(1.90%) 내린 2415.8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30.68포인트(1.25%) 내린 2431.92에 개장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05억원, 2482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389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겨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과 이스라엘의 보복 폭격으로 극한의 인도적 위기에 직면한 가자지구에 20(현지시각) 첫 구호물품을 실은 버스가 도착할 전망이다. 500명 가까운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알아흘리 아랍 병원(아랍인민병원) 참사 사흘째가 되는 19일에도 이와 관련된 책임 공방항의 집회가 이어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이스라엘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귀국길에 기자들에게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이집트는 가자지구의 유일한 육상 통로인 이집트 쪽 라파흐 검문소를 통해 트럭 20대 분량의 인도적 물품이 제공되도록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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