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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문 매각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3113() 뉴스

 

113일자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 사업 분리 매각 안건을 의결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 사업 분리 매각 안건을 의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하기 위한 고비를 하나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미국, 일본의 경쟁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통합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2일 오전 대한항공이 EC에 제출하기 위해 마련한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분리 매각 등의 시정조치안에 동의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이사회는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외이사인 강혜련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불참을 선언했고, 결국 찬성 3, 반대 1명으로 안건이 통과됐다.

 

조선일보

 

3년간 끌어오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가 최대 난관을 넘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분리 매각하라는 유럽연합(EU) 측 요구를 아시아나가 받아들이면서, 대한항공이 EU 측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통과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2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한 후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분리 매각한다는 대한항공의 시정 조치안에 동의하는 안건을 가결시켰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아시아나 이사진 5명은 2일 이사회를 재개했고, 표결 끝에 5명 중 3명의 찬성으로 승인했다.

 

한겨레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핵심 쟁점으로 꼽혀온 화물사업 분리 매각2일 승인했다. 대한항공과의 합병 없이는 독자 생존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날 이사회를 열어, 대한항공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동의했다. 화물사업부 매각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에 동의 여부를 묻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과반 찬성으로 안건을 승인했다. 지난달 말 사임한 사내이사 1명을 뺀 사내·외 이사 5명이 참석해, 3명 찬성으로 안건을 승인했다. 반대는 1, 나머지 1명은 기권했다. 기권한 사외이사 1명은 반대 입장을 이어오다, 이해충돌 소지가 깔끔히 해소되지 않은 또다른 사외이사가 표결에 참석키로 하는 데 반발해 퇴장했다.

 

경향신문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농산물 가격이 폭등했다. 꾸준히 상승하는 국제유가도 물가 상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물가 상승세가 다소 진정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8% 올라 전월(3.7%)보다 상승률이 더 확대됐다. 올해 초 5%대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꾸준히 둔화해 72.3%까지 낮아졌지만 국제유가 상승세와 악천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등이 겹치면서 3개월 연속 상승, 4%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서울신문

 

116년 만에 가장 더운 11-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한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민소매와 반팔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5.9(오후 325분 기준)1907년 근대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1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

 

국민일보

 

이상기온 여파로 과일과 채소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3개월째 3%대를 기록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올랐다. 지난 83.4%, 93.7%에 이어 상승 폭이 더 커졌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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