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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공매도 전면 금지 시행 첫날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3117() 뉴스

 

117일자 주요 일간지 상당수는 공매도 전면금지 시행 첫날인 6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을 주요뉴스로 다루었다.

 

동아일보

 

공매도 전면 금지 시행 첫날인 6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과 맞물려 국내 증시가 폭등했다. 코스피는 역대 최대 폭(134.03포인트) 급등했고, 코스닥은 7% 넘게 치솟아 35개월 만에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외환시장도 원-달러 환율이 25원 넘게 급락(원화 가치는 급등)하며 출렁였다.

 

중앙일보

 

공매도 전면 금지의 약발이 제대로 먹혔다. 금지 첫날인 6일 코스피가 역대 최대 상승 폭(134.03포인트)을 기록하며 단숨에 2500선에 올라섰다. 특히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됐던 2차전지 관련 종목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약효가 오래갈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기업 실적 등의 변화 없이 주가만 급등한 만큼, 향후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향신문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첫날 국내 증시가 역대급으로 폭등했다.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이고, 미국발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급락해 1200원대로 내려섰다. 6일 코스피는 5% 넘게 올라 2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34.03포인트(5.66%) 오른 2502.37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134.03포인트)은 역대 최대 기록이며, 상승률(5.66%)2020325일 이후 최고치다

 

조선일보

 

내년 4·10 총선이 15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어젠다 전쟁이 시작됐다. 이념을 중심으로 극단적 대립을 했던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연일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며 정책 경쟁에 들어간 것이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회 다수당인 야당에 어젠다 선점에서 밀려왔다. 그러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굵직한 정책 이슈를 쏟아내면서 어젠다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메가시티, 공매도 금지 등 여권이 제기한 어젠다들은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오고 있지만, 선거에서의 유불리는 현재로선 가늠하기 힘들다.

 

한겨레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추진 발표에 이어, 엿새 만에 한시적 공매도 전면 금지를 이끌어내는 등 대형 정책 이슈를 숨가쁘게 토해내고 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쇄신의 한 방편으로 정책 주도권을 틀어쥐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내년 4월 총선을 의식해, 국민 삶에 미치는 파장이 큰 정책들을 당내 논의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발표해 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크다.

 

서울신문

 

내년 4월 총선을 약 5개월 앞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신당 창당을 시사하면서 여권에 최후통첩을 이어 가자 정치권에선 제3지대 형성의 분수령이 오고 있다는 분석이 확산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도 ‘12월 결단의지를 보인 뒤 여권의 구도를 계속 지켜보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도 물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계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초연결 광역 경제생활권을 구축하는 GTX는 이동 편의뿐 아니라 부동산과 산업경제 지형을 크게 바꿔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는 2028년 이후 완공 예정이었던 GTX B, C 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D, E, F 노선은 제가 대통령 재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완료한 뒤 바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를 마무리해놓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의 포화는 개전 한 달을 맞은 6(현지시간)까지도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평화로운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7일 아침, 하마스의 손에 무참히 살해된 민간인 1,300(군인 포함 시 현재까지 1,400명 사망 추정)의 복수를 위해 나선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근거지 가자지구에 밤낮없이 공습을 퍼부었다. 그 결과, 최소 122(6일 기준)의 팔레스타인인이 죽음으로 내몰렸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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