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때가 되면 만날 것"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31211() 뉴스

 

125일자 주요일간지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때가 되면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윤석열, 이재명으로는 답이 없다3의 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일 신당 창당 가능성을 밝히고 있는 이 전 대표가 제3지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두며 외연 확장에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는 9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맡아 지난해 대선부터 시험문제가 윤석열, 이재명 중 하나를 고르세요로 돼 있었는데, 지금도 그 시험문제가 그대로 있다정답 없는 시험지에 또 다른 답 하나를 올려놓는 것을 함께할 단계가 됐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0일에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의 양당 지배구조를 끝낼 것인가 하는 선택이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다신당 창당 준비가 본격화됐는지묻는 질문에 오리가 물 위에 떠 있는 것만 보는데 물밑에선 수많은 일이 있다. 누군가는 그 일을 준비해야 한다.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한겨레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에 비판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새로운 선택지까지 언급하며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 전 총리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연대 가능성도 열어두면서, 민주당 분당이 가시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이 전 총리의 발언이 실제 창당까지 이를지는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전 총리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의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불행하게도 작년 대선부터 시험 문제가 윤석열, 이재명 중 하나를 고르세요였는데 지금도 그 시험 문제가 그대로 있다이대로 내년 총선에 가면 3년째 시험 문제가 똑같이 나와 국민들이 답이 없다고 할 것이지만 억지로 고르라고 할 것이다. 3의 답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신문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71)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재 민주당에서는 바람직한 정치를 함께하기가 어렵다대한민국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다당제가 기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총선 4개월을 앞두고 사실상 강성 지지층이 장악한 이재명 대표 민주당과의 결별을 전제로 신당 창당 행보를 본격화한 셈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 광화문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당이 위기에 빠지면 특정 역할을 맡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이 제게 역할을 맡길 리 없고, 이런 상태의 민주당에서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정치를 함께 해 나간다는 것은 어렵다당 내부에 폭력적 문화가 깊게 뿌리내린 상태에서 얼굴이 바뀐다고 문화가 바뀌겠는가라고 답했다. 소수 의견을 보장하는 당내 다양성과 민주주의가 죽어 가고 있다고도 했다.

 

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보도된 AF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앞으로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 반도체 협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위해 11일 출국해 35일 일정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등을 방문한다.윤 대통령은 신흥 기술을 둘러싼 국가·지역 간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는 상황이라며 반도체 협력은 이번 순방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라고 했다. 양국 간 반도체 교역·투자를 강화하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순방 목표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중앙일보

 

내년 4·10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 120일 전인 12일에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여야의 사활을 건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제3지대 출범과 여야 비주류의 이탈로 인한 정계 개편·선거 구도 재편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정치권이 그야말로 시계제로다.

 

경향신문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감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56·사진)이 지난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해 1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유 사무총장은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설명했다고 했지만, 공수처는 상당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재소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해 감사원장 등 관련자 대상 조사도 계획대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