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천시장 화재 피해현장 함께 방문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124() 뉴스

 

124일자 대부분의 주요일간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서천 특화 시장을 화재현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함께 화재 현장을 둘러보며 복구 상황과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 뒤 함께 대통령 전용열차를 타고 돌아왔다.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거부로 응답하면서 양측이 강하게 충돌한 지 이틀 만인 이날 한 위원장은 저는 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게 전혀 변함이 없다며 몸을 낮췄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분열하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하는 국면에 들어섰지만 한 위원장을 향한 윤 대통령의 강한 불만이 확인된 상황에서 김건희 리스크등 핵심 이슈 해법에 대한 견해차는 여전해 아슬아슬한 당정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갈등이 봉합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화재로 점포 220여 곳이 소실된 충남 서천 특화 시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함께 화재 현장을 둘러보며 복구 상황과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국민의힘 공천과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대응 문제를 두고 지난 21일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정면충돌한 지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만남이 이뤄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윤 대통령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대통령에게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이 갈등의 악화를 막으려고 신뢰 확인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앙일보

 

전국에 냉동고 한파가 불어닥친 23일 오후 140. 전날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일대도 영하 6.3, 체감온도 영하 11.1도로 예외가 아니었다. 거센 눈발 속에 녹색 민방위 점퍼 차림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차량에서 내린 윤석열 대통령이 한 위원장을 알아보고 다가갔다. 한 위원장이 허리를 90도로 숙인 뒤 인사하며 웃자, 윤 대통령도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며 웃었다. ‘명품백·사천(私薦) 논란으로 충돌하던 두 사람은 이틀 만에 이렇게 만났다.

경향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를 요구한 데서 시작된 윤·한 충돌이 이틀 만에 일단 봉합되는 양상이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23일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돌아올 때 대통령 전용열차에도 함께 탔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에 대한 존중과 신뢰의 마음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은 “(대통령실과 한 위원장의) 대화에 오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겨레

 

양대 노총 등 전국 노동조합의 조합원 수가 272만명을 기록하며 1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실체 없는 유령 노조가 통계에서 빠지고 건설 부문 노조 조합원이 줄어든 결과다.2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조합원 수는 2722000명으로, 전년(2933000) 대비 211000(7.1%) 줄었다. 조합원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건 2009(164만명) 이후 13년 만이다.

노조 조직률은 13.1%로 전년 대비 1.1% 포인트 감소했다. 2015(10.2%)부터 2021(14.2%)까지 꾸준히 증가하던 조직률도 7년 만에 줄었다

 

서울신문

 

23일 오후 11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3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계사 3개 동 중 2개 동(1600)가 전소되고, 사육 중인 산란계 등 11여만 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양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