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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더불어민주연합, ‘국민 후보’ 김윤·임태훈·전지예·정영이 재추천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312() 뉴스

 

312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더불어민주당의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후보 여성 2명에 대해 재추천을요구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다루었다.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후보 4명을 선정한 연합정치시민회의 측에 후보자 전원을 전면 재추천해 달라고 11일 요구했다. 여성 비례대표 1, 2번으로 뽑힌 전지예 전 서울과학기술대 총학생회 부회장과 정영이 전 구례군 이장의 과거 반미 단체 활동 이력 등이 알려지면서 종북 논란이 불거지자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 단체 몫 비례대표 후보 여성 2명에 대해 사실상 재추천을 요구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전날 공개 오디션에서 선발된 청년겨레하나 대표 출신 전지예 후보와 여성 농민 출신인 정영이 후보가 사실상 진보당 진영에서 우회 상장한 후보라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야권 비례 위성정당은 지난달 21일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되는 비례 20번 안에 진보당 3, 새진보연합 3, 시민 단체 측 4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현재대로라면 진보당 계열이 비례에서만 최대 5석을 챙겨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경향신문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판매금융사가 투자 손실의 최대 100%까지 배상할 수 있다는 기준안을 발표했다.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별 특성에 따라 배상비율이 달라지는데, 당국은 손실액의 20~60%를 배상받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홍콩H지수 ELS의 투자자 손실 배상과 관련,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배상비율을 결정하는 분쟁조정기준안을 11일 발표했다.

 

중앙일보

 

정부가 서울대 의대 교수 전원이 오는 18일 사직을 예고한 데 대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서울 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정부가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을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자 마지노선을 정해 역 최후통첩에 나선 것이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등 나머지 5 병원교수들과도 연대하겠다고 밝혀 의정(醫政) 갈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면 다음주 의료대란 양상이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겨레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3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4·10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 종합상황실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렇게 밝히고, “선대위의 성격은 혁신과 통합, 국민참여, 정권심판의 네 가지라고 말했다. 당내 공천 파동을 비판하며 통합을 강조했던 김부겸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선대위에 합류해 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지금까지 민주당이 잘못하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었더라도 국민 여러분이 너그러이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였다.

 

국민일보

 

국민의힘이 115·18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도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일부 후보들의 반미 시위이력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자 시민사회계에 사실상 재추천을 요구했다. 여야는 오는 410일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일부 후보들의 과거 발언이나 이력 등으로 인해 중도층이 이탈하는 등 선거지형이 불리하게 전환하는 것을 우려해 일제히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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