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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4·10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31.28%)를 기록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48() 뉴스

 

48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4·10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31.28%)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는 각각 지지층 결집으로 전국 박빙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4·10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31.28%)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는 각각 지지층 결집으로 전국 박빙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80100여 석을, 더불어민주당은 130150여 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7일 각 당의 시도당 및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를 취재해 취합한 결과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확실한 우세를 점한 지역구 76곳에 경합 우세 지역을 24곳으로 보고 있었다. 여기에 박빙 지역 가운데 추세상 더 가져올 수 있는 곳까지 합하면 80100여 석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계산이다. 민주당은 공식적으로는 우세 지역구는 약 110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경합 우세 지역 등을 포함하면 최소 약 130석에서 최대 150석 플러스알파(+α)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일보

4·10 총선 사전 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지난 5~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 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11명 가운데 138490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한 202220대 대선(36.93%) 때보다는 낮았지만, 역대 총선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4년 전 21대 총선의 사전 투표율은 26.69%였다

 

서울신문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하자 거대 양당은 상대를 심판하려는 민심이 들끓은 결과라는 입장을 보였다. 총선 앞 마지막 48시간대결을 앞두고 상대의 기세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최종 투표율도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비례대표 의석을 포함해 각각 ‘110~130‘120~151+α로 판세를 전망한다.

 

한겨레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에도 여당과 야당은 야당 심판론정권 심판론으로 격렬하게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야권 200석 독재를 막아달라고 호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했다. 여야가 각자의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지만, 여론조사 등에서 나타난 이번 선거의 강력한 특징은 정권 심판론이 모든 정책과 이슈를 압도하는 사실상 유일 구도로 흘러왔다는 점이다.

 

국민일보

 

4·10 총선을 앞두고 서울 부산 등 전국 사전투표소 40여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구속된 40대 유튜버는 부정선거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2013년 도입된 사전투표 제도는 해마다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일부의 시선이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22대 총선에서도 본투표(10) 이후 선거 결과에 따라 부정선거 의혹이 분출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앞서 대법원이 20227월 각종 부정선거 의혹에 실체가 없는 주장이라는 확정 판결을 내렸고, 양당이 모두 안심하고 사전투표를 해 달라고 독려하고 나섰지만 일각의 의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중앙일보

 

일본이 과거 반도체 강국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반도체 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사진) 일본 총리는 지난 6일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 기쿠요마치(菊陽町)에 있는 TSMC 1 공장을 시찰하고 정책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TSMC 2 공장도 기쿠요마치에 건설될 예정이다.

 

경향신문

 

의료계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난 데 대해 의미 있는 만남이라고 평가하면서도, “2000명 증원과 관련해 교육부의 프로세스부터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중심으로 정부 대응 창구를 일원화해 4·10 총선 이후 합동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의협 비대위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제7차 비대위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도 참석했다. 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 당선자도 온라인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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