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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북러, 포괄적전략동반자협정 체결...침략당하면 상호지원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620() 뉴스

 

620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북러 정상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조약을 체결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평양 정상회담에서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4)는 내용이 담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협정에 서명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회담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우리 두 나라 관계는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표면적으로는 러시아의 대외 관계 중 동맹 바로 아래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협정을 맺었지만 실질적으로는 1996년 폐기된 군사동맹 조약을 28년 만에 복원하는 것이라고 선언한 셈이다.

 

조선일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정상회담을 열고 푸틴 대통령은 북한과 획기적협정으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수준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는 북한과 군사·기술 협력을 진전시키는 것을 배제하지 않으며, 새 협정 내에서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는 협박의 말을 용납하지 않겠다정치적 동기에 따른 제재에 맞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 주도의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도 개정돼야 한다··일 군사훈련의 확대는 평화를 약화시키고 지역 안보를 위협한다고 했다. 김정은은 우리 두 나라 사이 관계는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은 이날 북한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약 2시간 동안 일대일 회담을 갖고 협정을 체결했다.

 

중앙일보

 

합법적 핵보유국인 러시아와 불법적 핵 개발국인 북한이 군사 동맹을 선언하며 세계 안보 지형을 흔들었다. 19일 평양에서 회담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에 서명한 뒤 언론 발표를 통해 새로운 관계를 선언했다. 푸틴은 오늘 서명한 조약은 무엇보다도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고, 김정은은 두 나라 사이 관계가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푸틴과 김정은은 이날 오후 6시쯤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정상회담 뒤 생중계로 진행된 공동 언론 발표에서 이번 조약으로 두 나라의 관계가 격상됐다고 했다.

 

경향신문

 

북한과 러시아가 19일 동맹에 준하는 수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북한의 군사 지원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얻음과 동시에 향후 추가적인 군사 지원의 길을 열게 됐다. 북한은 그 대가로 군사기술과 경제적 지원 등을 러시아로부터 받게 됐다. 미국이라는 공통된 적을 명분 삼아, 양국의 밀착이 전략적 장기 파트너로 승격 된 것이다.

 

한겨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 김 위원장은 북·러가 동맹 관계에 올라섰다고 했고, 푸틴 대통령은 침략당할 경우 상호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해, 양국 협력 수준이 대폭 강화됐음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4시간가량의 단독·확대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 발표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9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날까지 범국가적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50%’ ‘3개월 육아휴직 급여 월 250만원등을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으로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일부에서는 자녀가 부채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양립, 양육, 주거와 함께 삶의 가치관, 인식의 전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 2월 출생아 수가 2만명 미만으로 감소한 점을 들며 대한민국의 존망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국가 총력전을 벌여야 한다며 양립·양육·주거 3대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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