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리튬 전지 제조공장 화재…30명 사상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625() 뉴스

 

625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경기 화성의 리튬 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외국인 근로자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는 내용을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동아일보

 

경기 화성시의 한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24일 오후 10시 현재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실종자는 1명이다. 소방 당국은 리튬전지 약 35000개가 보관돼 있던 건물에서 폭발하듯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1031분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산업단지에 있는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공장 11채 중 32층에서 하는 폭발음과 함께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경기도 화성의 리튬 일차전지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실종자 1명은 오후 10시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0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해양산업단지에 있는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공장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업체는 군용과 산업용 리튬 일차전지를 생산해 중동 지역에 주로 수출하고 있다. 일차전지는 건전지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전지다. 사고 당시 이 공장 2층에서는 근로자 50여 명이 리튬 전지 완제품의 검수와 포장 작업을 하고 있었다.

 

중앙일보

 

경기도 화성시 전곡해양산업단지 내 리튬 1차전지 생산공장에서 24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숨졌다. 8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소방당국이 행방 확인에 나섰다. 화재 발생 당시 해당 건물에는 70명가량이 있었다. 역대 화학공장 사고 중 최다 사망자를 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1030분쯤 리튬 1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의 공장 중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하는 3동 건물 2층에서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김모(52)씨를 발견했으나 결국 숨졌다. 수색을 통해 실종자 시신을 수습하면서 사망자는 김씨를 포함해 22(오후 11시 기준)으로 파악됐다.

 

경향신문

 

경기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제조업체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해 근무 중이던 노동자 22명이 숨졌다. 특히 숨진 노동자 대부분이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국내 화학공장 화재 역사상 최악의 인명피해를 냈다.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해 범정부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찰과 검찰은 각각 수사본부를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31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공장인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해 총 2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아울러 연락 두절된 실종자가 1명 추가돼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국민일보

 

경기 화성에 위치한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24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근무 중이던 노동자 2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20명은 중국 국적 등 외국인 근로자다. 소방당국은 불이 한번 붙으면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나면서 리튬배터리 포장·검사 작업을 하던 일용직 외국인 근로자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신문

 

국민의힘이 24일 외교통일·정무·기획재정위원회 등 상임위원장 7개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25일 만이다. 여당의 극적 수용으로 개원부터 계속된 두 개의 국회는 일단락됐다. 하지만 채 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암초가 적지 않은 상황이어서 여야 간 첨예한 갈등은 원내로 자리를 옮겨 계속될 전망이다. 또 대여 공세를 주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날 대표직 사임 및 당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고, 여당 당권 주자들도 한목소리로 민주당을 비난하면서 대치 정국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한겨레

 

민의힘이 24, 국회 상임위원회 18개 가운데 아직 위원장이 정해지지 않은 7개를 여당 몫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7개 상임위 위원장과 여당 몫 국회부의장을 선출해 22대 국회 상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새 국회가 출범한 지 25일 만에 정상화 수순에 들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