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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중부지방 폭우…평택·당진 등 주민 긴급대피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719() 뉴스

 

719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서울 등 수도권에 이틀 동안 최대 600가 넘는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물에 잠겼다는 내용을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동아일보

 

서울 등 수도권에 이틀 동안 최대 634.5mm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번 장마 들어 가장 많은 강수량인데 기상청은 19일 남부 지방, 20일 수도권에 다시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 곳곳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경기 평택시(88.5mm), 파주시(69.8mm), 연천군(58.5mm) 등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세찬 비가 내렸다.

 

조선일보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17~18일 이틀간 최대 6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물에 잠겼다. 특히 파주에는 이틀간 비가 600.1내려 도로가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파주 1년 강수량(1295.8)의 절반에 달하는 양이 단 이틀 만에 쏟아진 것이다. 이날 오전 시간당 최대 87폭우가 쏟아진 충남 당진시는 거리 곳곳이 흙탕물에 잠겼다. 당진전통시장은 점포 175곳이 침수 피해를 봤다. 상인 신상욱(32)씨는 손쓸 틈도 없이 빗물이 무릎까지 차올랐다고 말했다. 당진천 근처에 있는 탑동초와 당진정보고는 운동장과 학교 1층이 침수돼 학생 1900명이 일시적으로 고립됐다.

 

중앙일보

 

서울·경기·충청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실종·매몰·침수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20일에는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40, 강원 내륙과 산지 10~60, 강원 동해안 5~30, 충청권 10~70, 전라권 30~100(많은 곳 120이상), 경상권 30~80, 제주도 5~40. 주말인 20일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30~80, 강원 내륙과 전북 20~70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향신문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2월 집단사직한 전공의 중 7648명이 최종 사직 처리됐다. 정부는 사직 처리 규모를 제출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서는 전공의 수 감축을 검토한다. 9월에도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군에 입대해야 한다고 압박수위를 높였다. 보건복지부가 18일 발표한 수련병원 사직 처리 현황 및 하반기 모집인원 신청 결과를 보면, 지난 3월 기준 전체 임용대상자 13531명 중 7648(56.5%)이 사직 처리됐다. 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19일까지 수련병원이 신청한 하반기 모집 인원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22일 전공의 모집 공고를 하고, 8월까지 모집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사실상 혼인 관계를 맺고 있는 동성 배우자를 이성 배우자처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18일 나왔다. 특히 동성 동반자는 동거·부양·협조·정조의무를 바탕으로 부부 공동생활에 준할 정도의 경제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공단이 피부양자로 인정하고 있는 사실상 혼인 관계에 있는 사람과 차이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겨레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부동산 시장이 과열이 아니라고 진단하면서 기존에 발표한 주택 공급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거래가 급증하면서 불거진 부동산 시장 불안 우려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아파트값 상승 배경에는 정부의 정책 실기도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계획된 물량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전공의 7648명이 정부의 복귀·사직 시한이 지난 뒤에도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아 결국 사직 처리됐다. 전공의를 채용한 병원 151곳 중 110곳이 사직처리를 완료하고 결원 규모를 확정했다. 올해 3월 기준 임용대상자 13531명 가운데 7648(56.5%)이 사직 처리됐다. 인턴은 3068명 중 2950(96.2%)이 사직(임용 포기 포함)했다. 레지던트는 1463명 중 4698(44.9%)이 병원을 나갔다. 수련병원들은 9월 후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7707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 정부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전공의 모집을 시작하기로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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