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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검찰,'명품백·도이치' 사건 조사 받은 김 여사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722() 뉴스

 

722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13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및 디올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20일 검찰청 공개 소환이 아니라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대면으로 조사했다. 검찰 조직 수장이 현직 대통령 부인의 첫 대면 조사를 보고도 못 받고 패싱당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 총장은 21일 주변에 법 위에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민주공화국이 무너지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사태를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디올백 수수 의혹사건으로 13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현직 대통령 부인의 검찰 소환 조사는 처음이다. 형사1부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913일 재미 교포 목사 최재영씨에게 청탁을 받고 300만원 상당의 디올백을 받은 의혹(청탁금지법 위반)을 수사하고 있다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토요일인 2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12시간가량 대면 조사를 받았다.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개인 비리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받은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정치권에선 김 여사가 전격 출두한 배경에 대해 윤 대통령과 여권을 압박해온 김 여사 리스크를 일부 덜어내려는 의도라고 본다.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조건을 채우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서울신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대면조사를 했다.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전날 오후 130분부터 이날 새벽 120분까지 약 12시간 동안 이뤄졌다. 김 여사도 심야 조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여사 측에 사전 서면질의서를 보내 답변받은 뒤 대면조사에서 구체적 사실관계 등을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북한이 21일 아홉 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군은 이에 대응해 최전방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실시하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화했다.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위다. 날선 발언을 주고 받으면서도 상황을 관리해오던 남·북이 무력 충돌이라는 다음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국면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남·북의 대화 채널 복구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자제 등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겨레

 

합동참모본부(합참)21일 북한의 계속되는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이날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방 모든 전선에서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합참은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은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북한군이 자행하는 전선 지역에서의 긴장 고조 행위는 오히려 북한군에 치명적 대가로 돌아갈 수 있으며,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하에 북한군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결정은 핵심 참모들조차도 직전에 전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상황에서 지난 주말 사이 사퇴 결정을 내렸고, 이를 SNS에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21(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밤 경선에서 물러날 계획을 세우고 이날 최종 확정했다. 그는 자신의 엑스(X)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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