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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노벨 문학상에 소설가 한강, 한국인 첫 수상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1011() 뉴스

 

1011일자 동아일보, 조선일보는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소설가 한강(54)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아시아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2012년 중국의 모옌 이후 12년 만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10(현지 시간) 한강을 수상자로 발표하면서 한강의 작품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강은 한림원이 공개한 전화 인터뷰에서 정말정말 감사하다. 너무 놀랐고, 영광이다라며 한국 독자들, 동료 작가들에게 좋은 소식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아시아 여성으로 최초 수상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10(현지 시각) 스웨덴 한림원은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한 면을 강력하고 명료한 문체로 표현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 직후 한림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강은 너무 놀랍고 영광이다. 아들과 저녁을 먹다가 수상 전화를 받았다. 그냥 평범한 하루를 보내던 중에 수상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한국 문학과 함께 자랐다. 이 뉴스가 한국 문학계에 좋은 소식이길 바란다고 했다. “이 전화가 끝나면 아들과 차 한잔 마시면서 조용히 오늘 밤을 축하하려고 합니다.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시바 총리 취임 9일 만으로, 두 정상은 첫 만남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이루고 북한의 핵 위협과 불법적인 북·러 군사 협력을 규탄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전임 기시다 총리에 이어 이시바 총리와 셔틀외교를 포함한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갔으면 한다특히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국 관계의 희망찬 미래상을 제시하고 양국 국민이 관계의 도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처음으로 정상회담으로 만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두 정상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때 재개된 셔틀 외교등 한·일 협력 흐름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북한의 도발, ·러 군사 협력에 함께 대응하자는 데 공감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호텔에서 이시바 총리를 만나 전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이어 이시바 총리와도 셔틀 외교를 포함한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 발전을 굳게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은 두 정상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한겨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기소 여부가 곧 결정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검찰의 처분을 촉구했다. 한 대표의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 대표 요청을 받아들여 10·16 재보궐선거 뒤 독대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는 조선일보 보도 내용을 대통령실이 언론에 확인해준 직후에 나왔다. 한 대표의 이날 발언을 두고 여권에선 재보선 후 독대 마련이란 대통령실의 예고 정도로는 7월 전당대회 이후 악화 일로를 치달아온 -한 갈등을 반전시키기엔 역부족이란 진단이 나온다.

 

서울신문

 

북한 주민 1명이 추석이었던 지난달 17일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주민 1명이 추석이었던 지난달 17일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군에 따르면 추석이었던 지난달 17일 오전 북한 남성 주민 1명이 작은 목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했다. 이 남성 혼자 귀순에 나섰다고 전해졌으며, 군은 배가 NLL을 넘기 전부터 감시장비로 포착해 귀순을 유도했다.군 관계자는 초기부터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두 달여 사이 세 번째로 알려진 북한 인원의 귀순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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