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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재·보궐선거, 서울교육감 ‘진보’ 정근식 당선... 기초단체장 4명 재보선 ‘2 대 2'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1017() 뉴스

 

1017일자 동아, 조선일보는 서울시 교육감에 진보 정근식후보가 당선되었으며, 기초자치단체장은 4명을 결과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군에서, 민주당은 전남 곡성·영광군에서  확정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16일 전국 4곳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2곳에서 승리하며 정치적 텃밭을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한동훈 대표가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도 전남 곡성·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모두 이겨 지난 총선 때 불거졌던 호남의 이재명 비토론을 잠재울 기반을 마련했다.

기초지자체장 재·보궐선거의 개표가 완료된 17일 오전 2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54650·61.03%)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민주당 김경지 후보(34887·38.96%)를 꺾었다.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18576·50.97%)가 민주당 한연희 후보(15351·42.12%)에 승리했다.

 

조선일보

 

10·16 ·보궐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 전남 곡성군수 등 4곳의 기초단체장과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선거로 치러졌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군에서, 민주당은 전남 곡성·영광군에서 시종일관 앞서가다 승리를 확정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진보 성향의 정근식 후보가 조전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일부 기초단체장 등을 뽑는 미니 재·보궐이었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여야 대표가 명운을 거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중앙일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6(현지시간) 사실상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공식화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자국군 1만 명을 파병했다는 등 북한군 파병 관련 우크라이나 매체 보도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북한군 파병은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때 체결돼 다음 달 러시아 의회 비준을 앞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러 조약)에 따른 조치로 보이며, 양국의 군사적 밀착이 한층 심화된 증거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뿐 아니라 인력도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보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범죄자 연합에 이미 북한도 포함됐다북한이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실상 참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신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뿐 아니라 인력도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국 정보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범죄자 연합에 이미 북한도 포함됐다며 북한이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실상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지난 15일 러시아가 북한군 3000명으로 구성된 특수부대를 조직 중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북한과 맺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공식 비준을 앞둔 가운데 북러 간 무기 거래뿐 아니라 병력 지원 정황까지 포착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겨레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시기 여론조작 의혹에 휩싸인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갈무리(캡처본)“2천장 정도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전날 공개한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보다 사회 파장이 10, 100배도 넘는다며 부적절한 일이 있었을 가능성도 암시했다. ‘윤 대통령은 명씨의 조언을 들을 이유가 없었다는 대통령실의 해명과 달리, 수많은 메시지를 주고받을 정도로 양쪽이 가까웠고 대선·경선 과정에서 명씨가 무슨 역할을 했는지 등을 둘러싼 의혹이 더 커지게 됐다.

 

세계일보

 

11월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머니 머신(부유한 나라)”으로 지칭하며 자신이 재임하면 주한미군 주둔비용(방위비 분담금)으로 연간 100억달러(13조원)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이달 초 타결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의 재협상을 요구하는 등 트럼프 리스크가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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