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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 방침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1127() 뉴스


1127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6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취임 후 25건째 거부권 행사로, 특검법이 이달 14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지 12일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야당이 위헌성이 조금도 해소되지 않은 특검법안을 또다시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안을 의결했다.

 

조선일보

 

정부가 2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특검법안은 야당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가결한 것으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가담 의혹, 명태균씨를 통해 부정 선거’ ‘인사 개입’ ‘국정 농단을 했다는 의혹을 특검이 수사하도록 했다.

 

경향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 번째로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개각 등 국정 운영의 일부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김 여사 문제에 대해선 복지부동이란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로국무회의를 열고 김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로써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3번의 거부권을 행사했고, 전체 법안 기준으로는 25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서울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여사특검법’(특검법)이 다음달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진다. 당초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여야 합의하에 정기국회 마지막 날로 연기했다. 이탈표 사수에 나선 여당과 여당의 이탈표를 최대한 끌어내려는 야당이 앞으로 보름간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특검법 재표결 시점을 다음달 10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여야가 총력을 다해 표결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재의결 날짜를 정확히 예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취임 첫날 미국의 3대 교역국인 중국·멕시코·캐나다에 고율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관세를 부과한다는 3개국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멕시코·캐나다는 미국과 무역협정(USMCA)을 맺고 있다. ·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도 관세 폭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한겨레

 

사도광산 추도식파행과 관련해 정부가 일본에 유감을 표명했다26일 밝혔다. 하지만 이날 일본 외무상과 약식 회담을 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일본 쪽에 아무런 항의나 유감 표명도 하지 않았다. 외교부 차원의 주한 일본대사 초치도 없었다. 이번 사태는 일본에 저자세로 일관해온 윤석열 정부의 굴종 외교’ ‘무능 외교가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외교부는 이날 전날(25) 외교부 당국자는 주한 일본대사관을 접촉하여 추도식 관련 한-일 협의 과정에서 일본이 보여준 태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27일 밤새 서울 곳곳에 20안팎의 큰 눈이 내린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더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28일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북서부 내륙에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유입돼 강한 눈이 내릴 수 있다. 27~28일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 서해안·경기 북서부 내륙, 인천 3~8(많은 곳 10이상), 경기 남부 내륙·북동부 내륙, 강원 내륙·북부 산지, 제주도 산지 5~15(많은 곳 20이상), 서해 51~5, 강원 동해안 1안팎으로 내린다고 전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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