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청구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18() 뉴스


18일자 대부분의 주요일간지는 법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두 번째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7공조본이 피의자 윤석열에 대해 재청구한 체포영장이 이날 오후 발부됐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해 1230일 서울서부지법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이달 3일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와 5시간 반 동안 대치한 후 불발됐다

 

조선일보

 

서울서부지법은 7‘12·3 비상계엄 사태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을 재발부했다. 지난 31차 영장 집행에 한 차례 실패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이르면 8일 오전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2차 집행이 마지막 집행이라는 비상한 각오라고 했고, 경찰은 최정예 대테러 부대인 경찰특공대 투입까지 검토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7일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았다. 지난 3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가 맥없이 물러나 거센 비판을 받은 공수처는 이번엔 반드시 윤 대통령 신병을 확보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공수처의 역량 및 전문성 부족이 드러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의 주도권을 쥐게 된 경찰도 각종 시나리오를 점검하며 체포영장 집행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신문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실패와 관련해 국민께 매우 죄송하다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2차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해선 마지막 영장 집행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법원은 이날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한겨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된 박 처장은 7일 경찰 특별수사단(특수단)2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박 처장은 이날 변호인 선임이 안 되어 출석이 어렵고 오늘내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서 일정을 (경찰과)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우 경호본부장도 이날 특수단의 1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특수단은 오는 102차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다. 8일은 김성훈 경호차장의 2차 출석 요구일이지만 특수단에 출석 일정 등에 답변하지 않고 있다

 

국민일보

 

오 처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찰에 대통령경호처 업무 협조를 요청한 것에 대해선 위법 소지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최 대행은 지난 3일 경호처 요청에 따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경찰의 관저 투입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응하지 않았다. 이날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경호처장에 대해 3차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박 처장이 3차 출석 요구도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신청 등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계속되는 정국 불안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낮췄다. 한국은행과 정부가 이미 올해 1%대 경제성장률을 제시한 가운데, 시장 상황에 민감한 IB들도 성장률 쇼크를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일부 IB1%대 초반대까지 성장률 전망을 떨어뜨렸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글로벌 IB 8(바클레이스·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씨티·골드만삭스·JP모건·HSBC·노무라·UBS)이 예상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실질 국내총생산 기준)은 평균 1.7%.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