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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우원식 국회의장, 개헌·조기대선 동시 투표 제안…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47() 뉴스


47일자 주요일간지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改憲)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국민투표법을 개정하고 국회에 헌법개정특위를 구성하자고도 제안했다. 개헌은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여러 당이 함께 공감대를 이룬 사안이라고도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헌불법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크다. 헌재 선고로 국가적 혼란은 일단락되었.

 

조선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改憲)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특별 담화에서 개헌은 지난 4개월, 극심한 갈등과 혼란으로 온 국민이 겪은 고초를 대한민국 대전환의 기회로 바꿔내자는 시대적 요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헌 필요성을 여러 차례 제기해 온 우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자 이날 개헌 로드맵이 포함된 공식 제안을 내놨다. 우 의장은 국회 각 정당에 개헌 투표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헌법개정특위(개헌특위) 구성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는 개헌 방향과 관련해서는 권력 분산과 협치·협력의 제도화를 제시했다

 

중앙일보

 

국회의장이 조기 대선과 국민투표를 동시 진행하는 방식의 헌법 개정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우 의장은 6일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삼권분립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우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이번 대통령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대통령 임기 초에는 개헌이 국정의 블랙홀이 될까 주저하게 되고 임기 후반에는 레임덕으로 추진 동력이 사라진다.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물꼬를 터야 한다며 개헌과 조기 대선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 의장은 2단계 개헌을 제안했다


서울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6일 지지층을 향해 저는 대통령직에서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승복과 계엄에 대한 사과 없이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대선 국면에서 관저 퇴거 이후 사저 정치까지 이어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경향신문

 

트럼프발 관세전쟁에 중국이 맞관세로 대응하면서 경기침체의 공포가 세계 금융시장을 덮치고 있다. 미국 증시는 이틀 만에 10% 넘게 급락하며 약 1경원이 증발했고 원자재와 각국 은행주가는 폭락했다. 지난 2(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 뒤 이틀간(3~4) 나스닥지수는 11.4%, S&P500지수는 10.5% 각각 폭락했다. 이 기간 미국 증시에서 증발한 금액만 약 66000억달러(9645조원)에 달한다.



한겨레

 

지난 2(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후폭풍이 커지면서 대통령의 정치적 동맹인 기술기업과 공화당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5일 미국 전역에서 열린 대규모 반트럼프시위에서도 관세는 주요 규탄 대상이 됐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이날 이탈리아 부총리 마테오 살비니가 주최한 우파 정치 행사의 영상 축사에서 이상적인 형태는 미국과 유럽이 모두 무관세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며, 이는 사실상 양 지역 간 자유무역지대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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