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5년4월23일(수) 뉴스
4월23일자주요일가지 대부분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 4파전으로 압축됐다 내용을 보도했다.
□동아일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순) 등 4명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 ‘반탄파’(탄핵 반대파)인 김 전 장관과 홍 전 시장, ‘찬탄파’(탄핵 찬성파)인 한 전 대표와 안 의원이 나란히 2차 경선에 진출하면서 반탄파 2명과 찬탄파 2명이 맞대결 구도를 이룬 것. 이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둘러싼 대립 구도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컷오프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여론조사 100%로 8명의 후보 중 상위 4명을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후보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선일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 경선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가나다순) 전 대구시장이 통과했다.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1차 예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은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상위 4인을 추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정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까지 공표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 등에 따라 1차 예비 경선 순위와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앙일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후보 4파전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22일 국회에서 2차 경선 진출자 4인을 발표했다.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탈락했다. 이번 1차 경선은 100%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21~22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5개 여론조사 업체에서 각 800명씩 총 4000명을 조사했고, 22일 각 조사 결과를 당 선관위에서 USB로 취합해 합산했다. 후보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향신문□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탄핵 찬성파(찬탄)인 안·한 후보와 탄핵 반대파(반탄)인 김·홍 후보가 2 대 2로 팽팽하게 맞서게 됐다. 12·3 불법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평가를 두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우여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8명의 후보 중 김·안·한·홍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신문□
국민의힘 6·3 대선 경선 ‘빅4’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후보로 22일 확정됐다. 이로써 국민의힘 2차 경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2명(김문수·홍준표)과 찬성 2명(안철수·한동훈)의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대선판의 남은 변수로 꼽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의 이른바 ‘반명(반이재명) 빅텐트’를 두고도 찬반이 갈리게 됐다. 국민의힘 경선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1~22일 이틀 동안 실시한 100%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응답자를 제한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이 포함됐다. 1차 경선 후보 8인 가운데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는 탈락했다.
□한겨레□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1.0%에 머물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나왔다. 석달 전 내놓은 전망값(2.0%)에 견줘 1.0%포인트 내려 잡은 결과다. 이번 전망은 지난 2일(현지시각) 발표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반영한 것이다. 이 기관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값도 종전 3.3%에서 2.8%로 큰 폭 하향 조정했다.
아이엠에프는 22일 발표한 ‘4월 세계 경제 전망’에서 “세계 경제가 단기는 물론 중기적으로도 하방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대부분의 국가와 지역의 성장률 전망값을 줄줄이 낮췄다.
□국민일보□
글로벌 자금이 미국을 등지고 있다. 상호관세 강행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미국 주식·채권·달러를 모두 팔아치우는 ‘셀(sell) USA’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시장이 트럼프 행정부에 던지는 경고라는 분석이 나온다.22일 오후 3시10분 기준 달러인덱스(DXY)는 98.086을 기록, 연초 대비 10.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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