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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6·3 대선 주요 후보들의 지지율 변동의 격차 줄었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523() 뉴스


523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대선이 점점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다루었다.

 

동아일보

 

6·3 대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김 후보가 막판 추격에 나선 것. 공식 선거운동 반환점을 돌면서 보수 지지층 결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응답률 26.7%,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 이재명 후보 46%, 김 후보 3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0%였다. 한 주 전 같은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 49%, 김 후보 27%, 이준석 후보 7%였다.

조선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2국민의 기본적인 삶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사회, 기본사회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주거·의료·돌봄 등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막대한 재정이 소요될 전망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이날 대통령 불소추 특권 폐지, 국회의원 정수(定數) 10% 감축 등 정치 개혁을 공약했다. 상당수 공약은 헌법과 법률 개정이 필요한데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중앙일보

 

보수 진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독주를 저지할 마지막 카드로 꼽히는 김문수-이준석단일화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열고 이번 대선에서 끝까지 이준석, 그리고 개혁신당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모든 여론조사 지표는 이준석으로의 전략적 선택이 이재명 후보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승리의 방정식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주고 있다고도 했다.

 

경향신문

 

6·3 대선 주요 후보들의 지지율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4%로 독주 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다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일주일 전보다 약 9%포인트 상승하면서 이 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보수층 결집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데이터저널리즘팀이 이날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팀과 함께 지난 5개월간 여러 여론조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종합·분석해 지난 19일 기준 전체 추정 지지율을 뽑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서울신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연이어 나왔다. 공식 선거운동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보수층의 결집에 시동이 걸렸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은 이런 상승세가 이어지면 보수 주자 단일화가 대선 판세를 바꾸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 후보는 투표용지에 기호 4번 이준석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며 거듭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세계일보

 

6·3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반환점을 향해 가는 가운데, 주요 후보 간 지지율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선두 수성 속,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추격이 빨라지며 양자 간 격차는 줄어드는 흐름이다. ‘3후보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 지지율도 상승하며 두 자릿수대에 들어섰다. 후보가 각자의 단점을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남은 대선 레이스 성패를 좌우할 변수로 부상할 조짐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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