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710() 뉴스


710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약 7시간에 걸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약 7시간에 걸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올 38일 석방된 지 123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 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었다.

 

조선일보

 

윤석열 정권을 향한 3대 특검 수사가 국민의힘 의원들을 겨냥하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야(對野)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3대 특검은 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을 말한다.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출국 금지, 압수 수색, 소환 조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자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중앙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9일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오후 222분에 시작된 심문은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한 것을 포함해 6시간40분가량 진행된 끝에 오후 9시쯤 종료됐다. 심문이 길어진 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정예 검사와 윤 전 대통령 본인을 포함해 변호인단이 총출동해 특검이 청구한 다섯 가지 범죄 혐의의 소명 여부와 구속 필요성을 두고 공방을 벌인 때문이다.

 

경향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현지시간)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산 제품에 상호관세 25%를 다음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데 이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및 국방비 지출 확대를 압박한 것이다. ·미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하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관세와 무역, 안보를 연계해 원스톱 쇼핑을 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신문

 

정부가 해상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8일 오전 동해상으로 송환했다. 남북 연락 채널이 끊긴 상태여서 송환 의사 등은 유엔군사령부 핫라인을 통해 전달됐다. 이에 묵묵부답이던 북한 측이 이날 주민들을 인계받기 위해 접선 지점에 나오면서 남북 접촉이 이뤄진 모양새가 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송환 시점에 북한 선박들이 인계 지점에 나와 있었으며 북한 선박은 자력으로 귀환했다고 설명했다.

 

한겨레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구속됐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지난 38일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성공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 등을 추가로 수사할 수 있게 됐다.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새벽 215분께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밤 91분께 구속영장 심사를 마치고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윤 전 대통령은 바로 수감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