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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사망 17명, 실종 10명 등 인명피해가 대거 발생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721() 뉴스

 

721일자 주요일간지는 주말 동안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에서 산사태와 급류로 최소 12명이 숨졌고, 8명이 실종됐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주말 동안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에서 산사태와 급류로 최소 12명이 숨졌고, 8명이 실종됐다. 닷새간 계속된 괴물급폭우로 전국 누적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산사태 발생 지역이 정부와 지자체의 예방사업 대상인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산사태 위험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산사태에 취약한 국내 산림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며 70대 부부와 20대 여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중앙일보

 

20일 오전 와룡산(높이 416m) 자락에 있는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 내부마을. 극한 호우로 초유의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전날 산사태 등으로 3명이 숨진 곳이다. 도로는 흙탕물 범벅이었고, 산 정상 방면 왼쪽에 있던 건물들은 잔해만 남았다. 그 자리엔 폭우로 쏟아진 토사와 어른 몸통만 한 바위, 부러진 나무가 널브러져 있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6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17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18시 기준). 전국 15개 시·, 95개 시··구에서 9782세대, 13492명이 대피했다. 도로 침수와 하천 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999,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2238건에 달한다.

 

경향신문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사망 17, 실종 10명 등 인명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정부는 호우 피해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730분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17, 실종은 10명이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경남 산청 793.5및 합천 699, 충남 서산 578.3, 전남 담양 552.5를 기록하는 등 괴물 폭우가 전국을 휩쓸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및 가평 2, 충남 서산 2명 및 당진 1, 광주 1, 산청 10명이었다. 실종자는 광주 1, 가평 4, 포천 1, 산청 4명이다.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서울신문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쏟아진 극한 폭우에 전국이 휩쓸렸다. 20일 오후 9시 기준 17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 비가 그친 전남 완도에는 폭염경보가, 강원·전남·제주·광주에는 곧바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재앙 수준의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일상을 덮치며 삶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정상이 일상이 된 시대, 예측 불가능한 재난의 뉴노멀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국무위원 후보자의 첫 낙마 사례다. ‘보좌진 갑질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살아남았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0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고민 끝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조처를 진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에 고심을 계속했고, 어제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리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나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보좌진 갑질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키로 하고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논란이 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을 철회했다. 이 후보자는 지명 21일만에 이재명정부의 첫 장관 후보자 낙마 사례로 기록됐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0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에 고심을 계속했다면서 고심한 결과,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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