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5년7월23일(수) 뉴스
7월23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폭우 피해가 큰6개 시군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경기도 가평, 충청남도 서산·예산, 전라남도 담양, 경상남도 산청·합천, 이상 6개 시군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22일 오후 6시 44분경 경기도 가평, 충청남도 서산·예산, 전라남도 담양, 경상남도 산청·합천, 이상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기 가평, 전남 담양 등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경기 가평과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며 피해 주민에게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지원이 이뤄진다. 이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해야 한다.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 달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올여름 폭우와 폭염 등 극단적인 날씨가 반복되면서 채소 등 먹거리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수박, 고추 등을 키우는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긴 탓에 수박과 풋고추 가격은 한 달 새 40%쯤 급등했다. 폭우가 그친 뒤 곧바로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배추, 무 가격도 뛰고 있다. 이상 기후로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날씨 탓에 물가 상승)’이 일상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수박 한 통 가격은 3만1374원으로 전달(2만2635원)보다 38.6%나 올랐다
□중앙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안규백(국방부)·정동영(통일부)·권오을(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4일까지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보좌진에 이어 장관에 대한 ‘갑질 논란’까지 커지며 인사청문회 정국의 중심에 놓인 강 후보자가 이르면 25일 정식 장관이 되는 절차가 강행된 것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오후 브리핑에서 “금주 내에 (1기 내각의)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을 24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24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보좌진 상대 갑질 의혹 등으로 사퇴 요구를 받는 강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이 가시화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국방부·국가보훈부·통일부·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재요청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은 “금주 내에 (4개 부처 장관)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오는 24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통상 수장들과 '2+2 통상협의'에 나선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곧 미국을 찾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만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관세협상 마감시한(8월 1일)을 앞두고 미국과 최종 담판일이 확정되면서 총력전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구 부총리는 22일 대외경제장관회의 직후 오는 25일 미국에서 '2+2 통상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측은 구 부총리와 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