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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선을 넘어섰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298() 뉴스

 

98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135개월 만에 1,380원 선을 넘어섰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글로벌 금융시장의 달러화 나 홀로 강세현상에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마저 돌파하며 135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 우려에 코스피도 1% 넘게 급락하며 2,400 선을 내줬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5000억 원 안팎의 국내 주식을 내다팔면서 주가 하락과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5원 오른(원화 가치는 내린) 1384.2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09330(1391.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환율은 장중 한때 1388원을 넘기면서 1390원 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환율은 지난달 12일 이후 한 달도 안 돼 80원 넘게 오르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

 

9월 들어 원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며 달러당 1380원 선까지 뚫었다. 이런 가운데 7월 상품수지가 103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값 하락과 함께 대외 교역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며 한국 경제가 복합적인 위기 국면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중앙일보

 

수퍼 달러(강달러)’의 기세에 원화가치가 연일 올해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달러=1384.2까지 밀렸다. 원화의 날개 없는 추락에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1달러=1400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반도체 업황 악화와 상품수지 적자 등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며 원화 약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경향신문

 

국회부의장인 정진석 의원(5·사진)7일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유력하게 거론되던 주호영 의원에 이어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까지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하자 권성동 원내대표가 급하게 정 의원에게 ‘SOS’를 쳐 승낙을 받았다. 권 원내대표는 8일 추석 전 비대위 출범을 완성하고, 원내대표 사퇴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겨레

 

원자재 등 수입가격 상승으로 지난 7월 상품수지가 103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상품과 서비스 등을 합한 경상수지는 흑자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특히 지난달 경상수지의 적자 전환 가능성이 언급될 정도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무역 타격이 본격화된 데다 연일 계속되는 원화 약세로 우리 경제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허위경력·뇌물성 후원 사건 등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지연되는 수사, 무혐의와 불송치로 가려지는 진실에 민심의 분노가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국민적 의혹을 더는 덮을 수 없다우선 김건희 여사는 대국민 사과는 물론이고 학위 논문을 자진 철회하고 각종 법령 위반 의혹에 따른 조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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