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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푸틴, 중국 톈진 도착…SCO 정상회의 후 열병식 참석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91() 뉴스


91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푸틴이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후 김정은과 열병식 참석한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조선일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도의 ()서방 외교 수퍼 위크가 시작됐다. 1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이란·인도와 중앙아시아 5국 등 20여 국 정상이 집결했다. 이어 3일 베이징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북··러 정상이 탈()냉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시진핑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1일 환영식에서 만난 데 이어 2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고, ·러 회담도 연쇄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안방에서 다자회의를 줄줄이 주최하며 반서방 연대 결집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중앙일보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들이 25차 정상회의를 위해 중국 톈진에 집결했다. 미국 등 서방과 대립하고 있는 SCO 회원국 대표들은 831일부터 이틀간 주요 현안을 논의한 뒤 베이징으로 이동해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여했다.

 

한겨레

 

31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9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5일 러시아 동방경제포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국제질서에 맞선 대형 외교 이벤트가 잇따라 열린다. 이날 톈진에서 개막한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등 20여개국 국가수반과 대표들이 참가했다.

 

국민일보

 

중국이 오는 3일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개최하는 제80주년 전승절(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반파시트전쟁 승리기념일) 열병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왼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오른쪽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앉혀두고 자국의 최신 무기를 과시할 예정이다. ··러 정상이 나란히 천안문 망루에 올라 중국의 미래전 능력을 지켜보는 모습은 신냉전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동아일보

 

미국 워싱턴 연방순회항소법원이 지난달 29(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부과한 상호관세의 근거로 삼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두고 “IEEPA가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해 여러 조치를 취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과하지만 관세, 과세 권한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앞서 올 51심 격인 미 국제통상법원(CIT)관세 결정의 권한은 대통령이 아닌 의회에 있다고 했다. 2심 격인 항소법원 또한 관세 무효화판결을 내리면서 상호관세의 적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특위)31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검토를 공식화했다. 일단 거리를 두고 있는 당 지도부와도 논의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내란몰이 끝판왕이라며 반발했다. 1일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특검 연장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예산안 심사 등을 두고 여야가 내년 6월 지방선거 유불리를 따지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현희 특위 총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특별법 도입을 검토해 내란 종식 방해를 원천 봉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내란을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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