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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북·중 공동이익 수호… 형제국가로 관계 복원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95() 뉴스

 

95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경제 지원 등 양국 협력 방안이 논의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 강화와 북-중 혈맹(血盟)을 강조했다. -중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뒀던 20191월 이후 68개월 만이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북한의 우크라이나전쟁 파병으로 소원해졌던 북-중 혈맹 관계가 복원 수순에 들어갔다.

 

조선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대면 회담을 한 것은 시 주석이 북한을 국빈 방문했던 20196월 이후 약 63개월 만의 일이다. 두 정상은 회담 후 소규모 차담과 만찬도 함께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러가 밀착하면서 다소 소원해졌던 북·중 관계가 완전히 복원됐다는 신호탄이다.

 

중앙일보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삐걱대던 양국 관계를 복원했다. 이날 오후 6(현지시간)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찬을 겸해 두 시간가량 진행된 양자회담은 20196월 평양회담 이후 약 6년 만에 성사됐다. 회담으로 사흘간의 방중 일정을 마무리한 김 위원장 일행은 이날 밤 10시 베이징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국민일보

 

중국 CCTV 등 중국 관영매체는 두 정상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두 정상은 1시간 정도 진행된 회담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 강화방안과 국제정세를 논의했다. 시 주석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령을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중국과 양당 양국의 각급 교류를 긴밀히 하고 당 건설, 경제 발전 등 방면의 경험 교류를 전개하여 북한 당과 국가 건설 사업의 발전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정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교육 과정을 도입한다. 현재 중고교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AI 교육을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해 조기 교육을 통한 ‘AI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7월 말 취임한 구 부총리가 외부에서 강연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한겨레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의 장모 집에서 압수물로 확보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김상민 전 검사가 구매해 김진우씨에게 건넨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전 검사는 김 여사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로, 당시 공천에서 컷오프된 뒤 국가정보원 법률특보로 임명됐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금거북이에 이어 또 다른 김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이 제기되면서 특검팀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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