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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한국 1인당 GDP, 올해 대만에 추월당한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915() 뉴스


915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할 것으로 전망됐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과 미국발 관세 전쟁 등의 겹악재로 지지부진한 사이 대만은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고속 성장을 한 결과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37430달러(5218만 원)로 대만(38066달러)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1인당 GDP는 올해 명목 GDP 전망치(193454592만 달러)를 통계청 인구 추계상 올해 인구(51684564)로 나눠 추정했다. 대만의 1인당 GDP는 대만 통계청이 최근 제시한 수치다.

 

한겨레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인당 GDP 4만 달러 시대도 대만이 먼저 열 것으로 예측된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37430달러로 대만(38066달러)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 정부가 지난달 22일 제시한 올해 명목GDP 성장률 전망치, 대만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올해 1인당 GDP 전망치를 단순 비교한 결과다. 전망대로라면 2003년 한국(15211달러)이 대만(14041달러)에 앞선 이후 22년 만의 재역전이다.

 

조선일보

 

한국 정부가 미국에 3500억달러(485조원) 투자 펀드를 마련하는 조건으로 무제한 통화 스와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달러를 단기에 조달할 경우 원화 가치 폭락 등 외환시장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14일 정부 고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미 재정 당국은 현재 통화 스와프를 포함한 투자 펀드 조성 방안을 협의 중이다. 통화 스와프는 한국이 원화를 주고 미국에서 달러를 빌려올 수 있는 교환 약속으로, 외환시장 충격을 막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중앙일보

 

166석의 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와의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6선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내란 세력에게 번번이 면죄부를 주고 법을 이용해 죄를 빨아준 사법 세탁소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비난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추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 대법원장이 헌법 수호를 핑계로 사법 독립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내란범을 재판 지연으로 보호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사법 독립을 막고 내란 재판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침해하는 장본인이 물러나야 사법 독립이 지켜진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4일 미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미국에 재입국 시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고위 당국자가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내란재판과 관련해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빠른 시간 안에 재판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내란전담재판부에 대해 사법부가 자체적으로 판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사법부 움직임이 없다면 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입법 조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민주당이 설치를 추진해온 내란특별재판부를 두고 사법부가 거듭 위헌 우려를 제기하며 반발하자, 사법부 스스로 내란재판을 전담할 재판부 구성안을 내놓으라고 공을 넘긴 셈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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