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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정부는 쌀 45만톤을 사들여 시장 격리 조치를 하기로 했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2926() 뉴스

 

926일자주요일간지 대부분은 국민의힘과 정부는 25일 폭락하는 쌀값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쌀 45t을 사들여 시장 격리 조치를 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경향신문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와 관련해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정은 금년 수확기에 역대 최대 물량인 총 45만t 규모의 쌀 시장 격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대책은 시장 격리 대책을 통해 쌀값이 상승했던 2017년보다도 더 빠르고 더 많은 규모의 과감한 수확기 대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사들이려는 45만t은 올해 초과 생산이 예상되는 25만t에 신곡 10만t과 2021년산 구곡 10만t을 추가한 것이다.당정은 신당역 살인 사건으로 경각심이 높아진 스토킹 범죄 대응방안으로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겨레

 

정부가 급격한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수확기인 1012월 중에 45만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수확기 쌀 시장 격리로 쌀값 일부 회복이 예상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쌀 의무매입법(양곡관리법)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근본적으로 벼 생산 면적을 줄여나갈 대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논의 결과를 전했다.

 

서울신문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사용 의무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남은 방역 정책 완화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 재유행 당시 금지된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와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격리 등이 순차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돼 야외 공연이나 대규모 집회, 프로축구 경기는 물론 지하철 야외 승강장이나 야외 체육수업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방역 완화의 다음 차례는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의무와 요양병원·시설 면회, 확진자 격리 의무 등이 거론된다. 고위험군이 몰린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면회는 재유행 전에도 가능했고, 확진자 격리 기간은 1주일 미만으로 줄이는 것을 꾸준히 논의하던 터라 비교적 해제가 수월한 상황이다.

 

 

국민일보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 품으로 간다. 매각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우조선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대우조선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한 처리 방향 안건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관계장관회의 결론에 따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우조선 처리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동아일보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들은 한국의 전반적인 혁신 환경이 50점 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25일 동아일보가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센터장 김도현)와 함께 국내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국내외 주요 기업 36곳을 대상으로 혁신기업의 역량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업들은 한국의 혁신 환경에 대해 평균 2.41(5점 척도·매우 나쁨은 1, 매우 좋음은 5)을 줬다.

 

중앙일보

 

북한이 25일 한미 해상연합훈련을 위해 부산에 정박 중인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을 겨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다섯 번째 미사일 발사이자 지난 65일 단거리 미사일 8무더기 발사이후 113일 만이다. 이는 한미 해상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의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오는 29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에 따른 반발적 성격도 짙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53분쯤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고도 60로 약 600를 비행했고 속도는 마하5(6120)로 탐지됐으며, 차량형 이동식발사대(TEL)에 실려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미사일의 제원을 북한판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KN23)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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