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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한국, 미국 , 3500억달러 펀드 ‘10년 분할 투자’ 논의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1017() 뉴스

 

1017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정부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집행 방식으로 연간 최대 300억 달러 규모의 중장기 분산투자를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한국과 미국이 3500억 달러(486조 원)의 대미(對美) 투자펀드와 관련해 투자 시기를 최대 10년으로 분할하고 원화로 투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이 난항을 겪으면서 원샷투자 대신 분할 투자, 전액 달러 대신 일부 원화 투자를 통해 외환시장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미국은 26일 시작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전 관세율 인하 등이 담긴 관세 합의문 발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코스피는 162.5% 오른 3748.37로 마감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00억원, 7800억원가량 쌍끌이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내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8%, 7.1%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또 한미 관세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자, 그간 지지부진했던 현대차, 기아도 8.3%, 7.2% 급등했다

 

경향신문

 

·미 관세협상이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협상팀이 모두 미국 워싱턴에 집결했고, 미 행정부에서도 협상 마무리 언급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16정부는 한·미 간 관세협상에 있어 이견을 좁혀 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인 한·미 통화스와프와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펀드에서 직접 투자·보증·대출 비율이 어떻게 조율될지 주목된다.

 

한겨레

 

장기 교착에 빠진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위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경제·통상 수뇌부가 미국에 모였다. 정부는 3500억달러(500조원) 규모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해 원화 계좌를 만들어 투자하는 방식을 미국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신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2주 앞두고 한미 무역협상 최종 타결이 가시화하고 있다. 최대 쟁점인 3500억 달러(497조원) 투자액 조달 방식을 놓고선 원화를 활용한 대미 투자 카드가 급부상한 모양새다. 미국 재무부와 한국은행이 맺는 통화 스와프로 투자액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다만 아직 협상단 장관급 협의가 진행 전이고 백악관이 어떤 변덕을 부릴지 불확실한 터라 신중론도 나온다.

 

중앙일보

 

최근까지 중국인 범죄조직의 거점으로 쓰인 캄보디아 범죄단지 웬치’. 경비실로 추정되는 건물 한켠에 모서리가 찢어진 종이가 붙어있었고, 중국어로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 범죄 조직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공지문이었다. 수도 프놈펜 도심에서 차로 30분 거리의 센속 지구 주택가 한복판에 있는 이 웬치는 원래 1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였다. 고급 주택이 많은 사쿠라 단지안에 있어 조성될 당시만 해도 많은 주민이 선망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세계일보

 

16일 새벽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시내에 있는 차이나타운. 사기와 감금이 이뤄지는 범죄단지(웬치)로 알려진 건물 앞은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혼잡했다. 낡은 건물에선 사람들도 줄지어 나오고 있었고, 입구를 지키는 경비원은 이들의 신원을 한 명씩 확인했다. 길거리에는 모니터 여러 대가 본체와 분리된 채 놓여 있었고, 남성 여러 명이 차량에 컴퓨터 부품을 챙기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캄보디아의 한 교민은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도망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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