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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미국과 관세 협상 후속 논의 진행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1020() 뉴스

 

1020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19일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미는 3500억 달러(500조 원)의 대미(對美) 투자펀드를 분할 투자 방식으로 조정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실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협상단은 이날 오후 24일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 실장은 한미 양국이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에 임했다이번 협의의 성과를 토대로 협상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이제 3500억 달러(499조원)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에 대한 최종 결정권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불(Up front) 집착이 마지막 걸림돌로 남았다.방미 협상을 마치고 19일 오후 귀국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미국과의 협의 결과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면서 방미 전보다 APEC 계기로 타결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말 아시아 순방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동을 추진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북 직접 소통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CNN은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아시아 순방 기간 김정은과의 회동 가능성을 내부 검토했다다만 실제 회담을 추진하기 위한 진지한 계획은 아직 세워지지 않았다18일 보도했다. 트럼프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말레이시아,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CNN백악관 경호팀이 트럼프 방한에 앞서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지만 (미북이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판문점 지역은 답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관련 보도에 대한 논평을 하지 않았다.

 

중앙일보


미국과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진행하고 19일 귀국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방미 전보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방미 협의에서는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협상의 최종 키를 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등에서 수천억, 수조 달러가 들어와야 공정한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 실장을 비롯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대미 협상단은 이번 방미에서 미국과의 견해차를 상당히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미국은 3500억 달러 선불·직접 투자를 요구해 왔지만, 한국은 외환시장 불안정 등을 이유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방어해 왔다.

 

경향신문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스캠 범죄를 저질렀다 구금된 한국인 피의자 64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지 범죄조직에 고문당해 사망한 한국인 대학생에 대해 20일 캄보디아 당국과 함께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지난 18일 오전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다. 이들은 기내에 탑승하자마자 체포됐다.

 

 

한겨레

 

법무부가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의 범죄로 발생한 현지 범죄 수익을 국내로 환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법무부가 외교부를 통해 캄보디아 당국에 한국인의 피해액으로 특정된 범죄 수익을 돌려달라고 요청하면, 캄보디아 당국의 수사와 환수 과정을 거쳐 이를 국내로 가져오는 방식이다. 범죄자 개인이 아닌 범죄 조직을 대상으로 한 해외 범죄 수익 환수 추진은 이례적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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