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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李대통령, 한미 관세협상 타결, 시간 좀 걸릴 듯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1024() 뉴스


1024일자 대부분의 주요일간지는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 합의 타결이 미뤄질 수 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29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로 한미 관세 합의 타결이 미뤄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한미는 3500억 달러(504조 원) 대미(對美) 투자펀드의 현금 투자 규모 등을 두고 아직 간극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미 CNN방송 인터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이 통상협상을 타결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조정, 교정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향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우리는 동맹이고, 우리 모두 상식과 합리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다음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협상이 마무리될지에 대해선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단기간 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미가 전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면 전적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공개된 미국 언론 시엔엔(CNN)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아펙(APEC) 정상회의보다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나 29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전에 담판을 짓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뜻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시엔엔 인터뷰에서 아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통상 협상을 타결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미국의 합리성을 믿는다. 두 나라가 합리적인 합의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입장을) 조정·교정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국민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상대를 만나 대화하는 것이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회담을 추동하는 페이스메이커역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미 CNN방송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APEC 계기 북·미 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크지 않지만 전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면 전적으로 환영하고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정부가 지난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규제 발효 전 5일간의 공백과 정부 정책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합쳐져 유례없는 급등장을 초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50% 상승했다. ‘10·15 부동산 대책이후 나온 첫 통계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연간 상승률로는 26%에 달하는 폭등세다.

 

중앙일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 양국이 진행한 22(현지시간) 마지막 고위급 대면 회동에서 무역 협상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논의를 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 이어 엿새 만에 미국을 재차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만난 2시간 동안의 협상을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서다. 김 실장은 남아 있는 쟁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협상이) 막바지 단계는 아니고, 협상이라는 건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잔여 쟁점이 아주 많지는 않다고도 했다.

 

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완화·폐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악화된 여론을 달래는 동시에 공급 확대 의지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재초환 완화 등에 대해선 당내 이견도 커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재초환 폐지나 완화 문제에 대해 당정이 논의한 적이 없다면서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유예기간을 늘리거나 폐지하는 두 가지 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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