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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항소 포기 성명’ 박재억 검사장 사표…정성호 “조직 안정화 우선”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1118() 뉴스

 

1118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노만석 전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대장동 항소 포기에 관해 설명을 요구하는 성명에 박재억,송강 광주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이 대장동 항소 포기사태에 반발한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강등 조치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7일 일부 언론에 나쁜 의도를 가지고 한 건 아닌 것 같다. 항명보다는 의견전달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무부 내부에선 이번 사태를 항명으로 보고, 검사장들의 강등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대장동 사건 1심 선고 항소 포기에 집단 반발했던 검사장들에 대해 정부가 평검사 전보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항의 성명을 주도했던 박재억 수원지검장이 17일 사의를 표명했다. 송강 광주고검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 내 반발이 줄사표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박 지검장은 이날 대검찰청과 법무부 등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지검장 등 검사장 18명은 지난 10일 노만석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항소 포기 경위와 법리적 근거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글을 올리며 반발했다.

 

서울신문

 

박재억(사법연수원 29) 수원지검장과 송강(29) 광주고검장이 17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 지검장 등 18명의 검사장이 노만석 전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대장동 항소 포기에 관해 설명을 요구하는 성명을 올린 지 일주일 만이다. 법무부가 검사장 등에 대해 전보 조처나 징계를 추진하면서 촉발된 검사들의 반발이 검찰 고위 간부들의 줄사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겨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7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항소 포기 결정에 해명을 요구했던 검사장들의 징계 검토안을 두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법무·검찰 조직의 안정을 강조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이에 반발하는 검사들을 형사처벌하겠다는 강경책이 여권에서 거론되고 주무 부서인 법무부가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지만, 검찰 고위간부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졌다.

 

동아일보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8.17, 202010(96.2)보다 43.6%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2020년을 기준(100)으로 삼아 물가의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석탄, 원유 및 천연가스, 광산품 등 원재료가 80.4%나 올랐다. 원재료 상승 폭은 최종재(18.4%)4배가 넘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비철금속 같은 중간재도 39.5% 올랐다. 한국의 수입 중 80% 이상이 달러로 결제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수입물가를 끌어올린다.

 

국민일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17한반도 배치 전력은 중국과 러시아 양쪽에 (군사적) 비용을 부과할 수 있다한반도 워게임을 현실에 맞게 재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이 북한을 넘어 중국·러시아까지 겨냥하는 전략적 구상을 한·미 연합훈련은 물론 유사시 시나리오에 반영할 계획임을 시사한 것이다.

 

중앙일보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K반도체는 언제까지 세계 1위를 지킬 수 있을까. 중국 레드 메모리’ 3사로 불리는 SMIC(中芯國際)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두 회사를 턱밑까지 위협하고 있어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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