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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이태원 참사 사망자 추모를 위한 합동 분향소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 사망자 장례비와 부상자 치료비 등 지원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2111() 뉴스

 

111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정부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 추모를 위한 합동 분향소가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했으며, 사망자 장례비와 부상자 치료비 등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15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자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됐다. 참사 다음 날인 30일부터 오는 115일까지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이태원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윤석렬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소중한 생명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슬픔을 가누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에 위로금 2천만원과 장례비 최대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신문

 

31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검은색 재킷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백팩을 멘 20대 청년이 국화꽃을 헌화한 뒤 무릎을 꿇었다. 이내 참고 있던 울음이 터지면서 마스크를 타고 흘러내린 눈물이 바닥에 뚝뚝 떨어졌다.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또래 청춘들에 대한 위로이자 비통함의 눈물이었다.서울광장을 비롯해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인근 녹사평역 광장 등 전국 곳곳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어린이집 교사의 손을 꼭 잡은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 백발의 노인, 외국인까지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나이가 비슷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분향소를 찾은 청년들의 줄이 길게 늘어졌다.

 

중앙일보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불의의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뿐 아니라, 현장에 계셨거나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들께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현재 경찰청에서 명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와 분석이 진행 중이라며 이를 토대로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철저히 담보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관리기법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이번 사고로 어린 학생들의 피해도 컸다다중 밀집장소에서의 안전 수칙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해 안전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태원 참사사망자는 전날 저녁 1명 늘어 총 155명이 됐다. 중상자는 3명 줄어든 30,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2명이다..

 

경향신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불의의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뿐만 아니라 현장에 계셨거나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하신 많은 시민들께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어젯밤에 한분이 더 안타깝게 돌아가셨다. 돌아가신 분은 총 155명이 되었다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전날 서울광장 앞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한 총리는 많은 시민들께서 조문하고 애도하시는 모습을 봤다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겨레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다중 밀집장소에서의 안전 수칙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해서 안전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로 어린 학생들의 피해도 컸다. 미래 세대에게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도록 제도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한 총리는 현재 경찰청에서 명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와 분석이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이 과정에서 해외사례 등을 참고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관리기법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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